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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변화에 따른 미래를 예측하면서 자치분권 추진도 지역별 실정에 맞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급격한 저출산, 노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예측 보도가 자주 눈에 띄고 있다. 이러한 인구변화에 따른 자치분권 추진 관련 향후 대응방안을 알아보는 특별강연이 열렸다.
이날 특강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2018년 3월 20일 명칭 변경에 따른 현판식 프로그램 일환으로 이날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8층에서 기획단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조영태 서울대학교 교수는 ‘정해진 미래, 정해질 미래’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출생 인구 감소와 노령화에 따른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들이 사전에 대응할 것을 강조하였다.
특히 조영태 교수는 인구변화에 따른 자치분권 추진과 관련해서 수도권을 기준으로 보는 것이 아닌, 지방마다 다른 실정에 맞는 현장 중심의 추진 방안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조 교수는 인구변화에 따른 공동 대응방안에 대해 미래를 보는 관점을 가지되, 인구변동의 전체적인 맥락을 볼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인구감소라는 추세는 ‘정해진 미래’인 만큼,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하며 ‘정해질 미래’를 위해 노력하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