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문재인 대통령이 2020년 1월 30일 오후 청와대에서 제2기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으로 연임된 김순은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이 제2기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으로 연임되어 대통령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김순은 위원장은 2020년 1월 30일 오후 2시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순은 위원장을 비롯한 이제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조대엽 정책기획위원장, 서형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간사위원 등 4명의 위원장이 위촉장을 받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위촉장 수여 후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모신 것 같아 기대가 크다”며 “지금 상황을 고려하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역할을 해 줘야 할 것 같다”며 축하하였다.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은 “지금 자치분권위원회 역할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를 줄이고, 그리고 아직 이루지 못한 자치경찰이 이루어진다면 자치분권에서 보다 더 큰 발전이 있을 수 있겠다”며 “향후 재정분권에 대해서도 더욱 더 획기적인 개선을 이루도록 노력을 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기 위원장을 맡은 김순은 위원장은 2020년 1월 23일부터 2년 간 활동하게 된다. 2018년 1월 23일 출범한 제1기 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시작하였으며 초대 정순관 위원장 사직에 따라 2019년 5월 7일 위원장으로 취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