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남창우 한국공유재산학회장이 2022년 6월 17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열린 ‘한국공유재산학회 창립 기념세미나’에서 내빈들과 함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한국공유재산학회는 2022년 6월 17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창립 기념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

  한국공유재산학회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소유의 건물·토지 등 공유재산을 연구·논의하는 학술연구 법인으로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 등을 위해 교수, 연구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전문가 등이 함께 활동을 수행하고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제시하여 국가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창립되었다.

  남창우 한국공유재산학회장,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송하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곽상욱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소순창 한국지방자치학회장, 조기현 한국지방재정학회장, 채원호 한국도시행정학회장, 이인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공유재산학회장은 “그동안 공유재산에 대한 여러 쟁점을 맘껏 논의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학문적 토대와 터전이 없어 늘 아쉬웠다” 며 “이번 학회 출범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재산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 학문적 성숙과 더불어 지역경제 및 지방 재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 주민자치 전국 민·관·학 현장 포럼' 오프닝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김순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자치분권위원회에서도 재정분권을 포함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 발전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등 책무를 다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활발한 논의를 통해 공유재산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이를 토대로 국가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랐다. 

  창립기념 학술세미나에서는 ‘공유재산의 가치 재정립과 관리·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공유재산 통합 관리체계 구축 방안과 공유재산 관리 조직의 효율화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