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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정연구원, ‘고양시 인구추계와 정책수립 방향’ 세미나

작성자
관리자
게시일
2020.06.05
조회수
854

이재준 고양시장이 2020년 5월 2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고양시정연구원 개원 3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고양시정연구원(원장 이재은)은 2019년 5월 2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고양시 인구추계와 정책수립 방향’이라는 주제로 개원 3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고양시 인구 현실에 대한 진단과 미래에 대한 종합적 예측을 통해 고양시의 비전과 지속가능한 단기,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양시의 미래는 인구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전국에 소멸하는 도시가 많은데 다행히 고양시는 그러한 불안에서 약간은 벗어나 있지만 출산율이 0.9밖에 되지 않는다”며 “지속적으로 인구문제에 대해 고민을 해야 할 시점에 개원 3년차를 맞은 고양시정연구원이 인구문제를 비롯한 고양시 정책과정 수립에 많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이재은 고양시정연구원장이 2020년  5월 27일 오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고양시정연구원 개원 3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재은 고양시정연구원은 환영사에서 “지난 15년 간 150조 이상의 정부 재원이 인구감소에 따른 출산율 증가를 위해 투입되었는데, 사람이 우선이 아닌 정책 중심이었기에 실패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힌 뒤, “고양시는 외부 인구가 유입된 이민도시라는 특징이 있는데 다문화사회에 대한 더 많은 성찰과 함께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고양시 인구정책에 관한 본격적인 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하였다.


김순은 위원장, “저출생 고령화 과제 극복은 지방분권적 체제로 혁신해야”


  이어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이 ‘저출생 고령화 시대와 중앙·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였다. 김순은 위원장은 “저출생과 고령화 과제 극복을 위해서는 지방분권적 체제로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인구규모에 따라 시군구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행정체제 구축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이 2020년 5월 27일 오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연린 고양시정연구원 개원 3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기조발제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임형백 성결대학교 교수는 ‘한국의 인구이동의 특징과 고양시의 대응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였다. 윤신희 고양시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고양시 장래 인구추계’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후 종합토론은 이재은 고양시정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다. 김운영 고양시 기획조정실장과 채우석 고양시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의원, 기정훈 명지대학교 교수, 민성희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오진호 한밭대학교 교수가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고양시정연구원 개원 3주년 기념 세미나가 2020년 5월 27일 오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가운데 토론자들이 종합토론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