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웹사이트는 제19대 대통령 임기 및 위원회 운영 종료에 따라「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이관하여 제공하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자료의 열람만 가능하며 수정 · 추가 · 삭제는 불가능합니다.
다만,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하여 개인의 정보를 보호받기 원하시는 분은 관련 내용(요청자, 요청내용, 연락처, 글위치)을 대통령 웹기록물 담당자(044-211-2253)에게 요청해 주시면 신속히 검토하여 조치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중앙과 지방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상호 소통하는 공간이자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랜드마크인 지방자치회관이 세종시 어진동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019년 8월 9일 오전 이춘희 시장과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장, 송재호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자치회관 개관식을 개최하였다.
세종시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해 열린 이날 개관식은 이춘희 시장의 기념사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의 환영사, 명판 제막식 및 기념식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통해 지방자치회관 개관을 축하하였다.
지방자치회관은 지난 2017년 12월에 착공해 17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올해 4월 준공하였다. 총사업비 265억 원을 투입해 지상 5층 지하 1층, 총면적 8,049㎡ 규모로 건립되었다.
앞으로 지방자치회관은 세종시 어진동 661번지(갈매로 358)에 위치해 정부 세종청사 각 부처를 걸어서 왕래할 수 있을 만큼 접근성이 좋아 정부세종청사 중앙부처와 긴밀하게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현재 경기도를 비롯해 충남, 대전 등 총 16개의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인 창원시, 시도지사협의회와 충청권상생협력기획단 등 총 20개 기관이 입주해 운영 중이다.
또한 회의실과 스마트워크센터 등을 배치해 입주기관들이 언제든지 회의를 열고 스마트시스템을 활용해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다.
이춘희 시장은 “지방자치회관이 중앙과 지방, 지방과 지방을 잇는 네트워크 역할은 물론, 지방분권의 상징 공간으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세종시도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지방자치의 좋은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은 축사에서 “지방자치 시대가 열린 지 30년이 되어 가고, 세종시가 출범한 지 7년이 지났다”며 “자치분권 선도도시인 세종시에서 지방과 중앙을 이어주는 소통과 협력의 공간이 되는 지방자치회관 개관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