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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와 지역균형발전협의체는 2017년 11월 23일 오후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자치분권시대 앞당기는 지역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대신협 공동취재단 제공>
자치분권시대를 견인하기 위해서는 지역언론이 수용자들의 문화적 정체성과 귀속감을 토대로 지역성과 지역의식을 자극하고 구축하는 역할을 적극 수행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이 나왔다.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대신협)는 지역균형발전협의체와 공동으로 2017년 11월 23일 오후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자치분권시대 앞당기는 지역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발제에 나선 정준희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겸임교수는 ‘자치분권시대 앞당기는 지역언론의 역할 세미나’주제 발표에서 “협역화와 광역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지역뉴스 강화에서 시작해 지역 콘텐츠 제작 역량 증대, 권위있는 지역정보 발굴 등으로 점진적인 확대를 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하였다.
이기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지방분권개헌 방향과 과제’주제발표에서 지방분권 개헌 과제로 △지방정부의 법률제정권 및 변형입법권 등 지방입법권 보장, △지방과세권, 위임사무비용의 정부 부담, 제정조정제도 등 지방재정의 헌법적 보장, △국가전체의 이익을 대표하는 하원과 지방의 이익을 대변하는 상원 등 양원제의 도입 등을 제시하였다.
또한 △자치조직권의 헌법적 보장, △보충성의 원칙, △지방분권국가의 헌법적 명시, △지방자치단체를 지방정부로 명칭 변경 등이 이번 개헌 과정에서 포함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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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관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이 2017년 11월 23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와 지역균형발전협의체 공동주최로 열린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신협 공동취재단 제공>
이날 축사에 나선 정순관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장은 “지금이야 말로 자치분권과 관련한 구체적인 정책을 만들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오랜 기간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준 여러분들이 이끌어 주실 때, 또 잘못가고 있는 것은 가감없이 비판해 주실 때 건전한 자치분권이 자리잡게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이에 앞서 대신협 사장단은 2017년도 제5차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언론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대신협 소속 지역일간신문사 대표와 임직원, 언론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