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이 2019년 1월 9일 국회에서 개최한 ‘2019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자치분권 관련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2019년 1월 9일 오후 서울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19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해찬 당대표를 비롯해 홍영표 원내대표, 박주민 최고위원, 박광온 최고위원, 설훈 최고위원, 김해영 최고위원, 남인순 최고위원, 이수진 최고위원, 윤호중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하였다.

  또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김두관 상임위원장, 최문순 공동위원장, 황명선 공동위원장,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장 및 광역·기초의회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정순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송재호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도 참석하여 이날 발대식을 축하하였다. 

  발대식은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과 정책자문위원 157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광역·기초 단체장 및 의원협의회 조직구성 완료보고에 이어, 선언문 발표와 2019년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등 지방정부 강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정순관 위원장은 축사에서 “지난해 9월 자치분권위원회가 발표한 자치분권 종합계획 실현을 위해 올해는 자치분권 제도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회에서 심의 중인 지방이양일괄법과 국회에 제출될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 등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