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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8개 시·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들은 2021년 8월 25일 대전근현대전시관에서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를 구성하고, 자치경찰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공동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시·도 위원장들은 공동결의문을 통해 “자치경찰 사무는 있으나 자치경찰관은 없는 국가경찰 중심의 일원적 자치경찰제가 시행되고, 여러 한계와 문제점이 적지 않다”며 “이에 전국 18개 자치경찰위원장들은 자치경찰제가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위원회 간 상호교류와 협력을 위한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공동의결문에는 △지역주민을 먼저 생각하는 방향에서 지방행정과 경찰행정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지역의 치안수요를 고려한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자치경찰활동을 전개한다 △시·도경찰청장에 대한 지휘·감독을 통해 자치경찰사무를 실질적으로 관장할 수 있도록 위원회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위원회 기능의 실질화를 도모한다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의 권익향상과 복리증진 등 자치경찰제에 대한 현장 경찰관들의 수용성을 제고 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한다 등 3가지 안이 담겼다.
이날 초대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김현태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협의회 출범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전국 시·도자치경찰위원장을 대표하는 협의회의 회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회장직을 성실히 수행하여 전국 시·도자치경찰위원회의 상호교류와 협력 증진, 각종 현안의 공동대응을 통해 자치경찰제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예산확보 등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경찰청,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필요하다면 관련 국회의원 등에게 협력을 구하는 등 진정한 의미의 자치경찰제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