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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회 식목일 기념행사 서울복합화력발전소 (구 당인리 화력발전소)]
[최병암, 산림청장]
청장: 오늘 나무 심는 주제는 '탄소 중립 나무 심기'입니다. 우리나라의 탄소 중립을 위해서 2050년까지 약 30년간 30억 그루의 나무 심기 계획을 세웠습니다.
[오늘 나무 심는 주제는]
['탄소 중립 나무 심기'입니다]
[우리나라의 탄소 중립을 위해서
2050년까지 약 30년간 30억 그루
나무 심기 계획을 세웠습니다]
[진혜영, 국립수목원 연구관]
연구관: 오늘 준비한 나무는 주목과 회양목, 두 종류인데요. 살아서 천 년, 죽어서 천 년을 산다는 주목 27 그루와 참고 견뎌낸다는 의미를 지닌 회양목을 46 그루, 총 73 그루를 심을 예정입니다.
[오늘 준비한 나무는
주목과 회양목 두 종류인데
살아서 천 년, 죽어서 천 년을 산다는
주목 27그루와
참고 견뎌낸다는 의미를 지닌
회양목을 46그루,
총 73그루를 심을 예정입니다.]
[자, 이제 나무를 심으러 가 볼까요?]
[대통령: (이 나무 이름이 뭐예요?)]
[(주목이요!)]
[자~! 이제 같이 심어 봐요]
[(열심) (열심)]
[나무의 뿌리분보다 크게 구덩이를 파 줍니다]
[나무를 똑바로 세워서 구덩이에 넣고]
[흙을 채워 주고]
[물을 둔덕 안에 충분히 뿌려 줍니다]
대통령: 먼저 오늘 이곳에서 우리가 나무를 심은 의미부터 한번 생각을 해 볼까요?
여기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석탄화력발전소가 있었던 곳이에요.
'당인리 발전소'라고 불렸는데
그런데 석탄발전소는 조금 단점이 있어요
전길르 공급해 주기는 하지만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많이 배출해서
환경을 해치는 그런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서울 시민들을 위해서
석탄 발전과 중유 발전을 폐지를 하고
이곳 도심 지하에 세계 최초로 복합 LNG 발전소를 건설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에 있는 가구 절반의 전기를 공급해 주고 있는데, 친환경 발전소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지금 지구온난화 때문에 전세계가 걱정이 많죠.
그래서 많은 나라들이 기후 온난화를 막기 위해서 탄소 같은 온실가스를 줄이기로 합의를 했어요.
우리나라도 2050탄소중립을 선언해서 2050년까지 탄소 배출을 제로로 만든다라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런데 탄소 배출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기 때문에 또 하나의 중요한 방법이
나무를 많이 심어서 탄소를 흡수하는 거예요
더 많은 나무를 심어서 탄소 중립 목표도 이루고 미세먼지도 줄여서
지구도 지키고 어린이 여러분도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나길 바랍니다.
[먼저 오늘 이곳에서 우리가 나무를 심은]
[의미부터 한번 생각을 해 볼까요?]
[여기는 우리나라 최초의 석탄발전소가 있었던 곳이에요]
['당인리 발전소'라고 불렀는데]
[그런데 석탄발전소는 단점이 조금 있어요]
[전기를 공급해 주기는 하지만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많이 배출해서]
[환경을 해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서울 시민들을 위해서]
[석탄 발전과 중유 발전을 폐지하고]
[이곳 도심 지하에 세계 최초로 복합 LNG 발전소 건설!]
[서울에 있는 가구 절반의 전기를 공급!]
[친환경 발전소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지금 지구온난화 때문에 전세계가 걱정이 많죠]
[그래서 많은 나라들이 기후 온난화를 막기 위해서 탄소 같은 온실가스를 줄이기로 합의를 했어요]
[우리나라도 2050탄소중립을 선언해서]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런데 탄소 배출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기 때문에 또 하나의 중요한 방법이]
[나무를 많이 심어서 탄소를 흡수하는 거예요]
[더 많은 나무를 심어서 탄소 중립 목표도 이루고 미세먼지도 줄여서]
[지구도 지키고 어린이 여러분도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나길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서울복합화력발전소에서 열린 제76회 식목일 행사에 참석해 상지초등학교 숲사랑청소년단 어린이들과 함께 직접 나무를 심으면서 숲을 통해 자연이 주는 혜택과 탄소중립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식목일 행사 장소는 우리나라 최초의 석탄화력발전소가 위치해 있던 장소로서, 발전설비를 지하화하고 지상부에는 공원을 조성하여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에너지와 도시숲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가 담겼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나무를 심음으로써 미래세대에 맑고 푸른 도시숲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