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 하원 지도부 간담회 시 한국계 의원들의 발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앤디 킴(Andy Kim) 연방 하원의원(민주당) : 부모님께서 50년 전 가난한 한국에서 이민을 왔는데, 하원의원이 되어 대한민국 대통령을 의사당에서 만나니 매우 감격스럽다. 한미관계는 북한이나 중국에 대한 관계 차원이 아니라 한국 자체만으로도 미국의 매우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이다.
○ 메릴린 스트릭랜드(Marilyn Strickland) 연방 하원의원(민주당) :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 의원이 되어 한복을 입고 의원 선서하게 되어 매우 감격적이었다. 한국이 잘되면 미국도 잘된다. 한국의 역사를 보면 오뚜기처럼 복원력이 강한 나리이다. 양국 간에 협력할 분야가 많다.
○ 영 킴(Young Kim) 연방 하원의원(공화당) : 외무위 위원으로 행정부 간 교류뿐 아니라 양국 의회 간 교류 활성화를 바란다. 한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이고 건설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한다.
○ 미셸 박 스틸(Michelle Park Steel) 연방 하원의원(공화당) : 지난해 민주·공화 각 2명씩 4명의 한국계 의원이 당선됐다. 매우 중요한 양국의 동반자 관계가 계속 강화되기를 바란다.
2021년 5월 20일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정만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