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웹사이트는 제19대 대통령 임기 종료에 따라 대통령기록관이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이관받아 서비스하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자료의 열람만 가능하며 수정 · 추가 · 삭제는 불가능합니다.

다만,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하여 개인의 정보를 보호받기 원하시는 분은 관련 내용(요청자, 요청내용, 연락처, 글위치)을 대통령 웹기록물 담당자(044-211-2253)에게 요청해 주시면 신속히 검토하여 조치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그만 보기]
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이 웹사이트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대통령기록관에서 보존·서비스하고 있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This Website is the Presidential Records maintained and serviced by the Presidential Archives of Korea to ensure the people's right to know.

컨텐츠바로가기

대한민국 청와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4주년 성과 보고대회 마무리 발언

2021-08-12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4주년 성과 보고대회 마무리 발언 사진

오늘 여러 분들 말씀 고맙습니다. 
우리 건보공단 이사장님과 보건복지부 장관님으로부터 아주 희망적인 말씀을 들었는데, 또 한편으로 건강보험의 혜택을 받은 여러 환자분들의 말씀을 들어 보니 정말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났습니다. 
만성 B형간염 치료의 어려움을 소개해 준 김성준 님, 초음파 검사와 MRI 검사를 큰 부담없이 받을 수 있게 되었고, 또 결과도 좋으셨다고 하니까 다행스럽습니다. 
부모님의 노인질환과 또 본인의 부정교합 치료도 잘 받으셔도 가족 모두가 건강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우리 인교돈 선수, 다시 한 번 도쿄올림픽 동메달 획득 축하드립니다. 암과 오늘 말씀 들어보니 무려 8번의 항암치료를 이겨낸 그런 메달이어서 더욱 값지게 생각됩니다. 
림프암을 이겨내는 그 과정을 가족들에게도 보이기 싫었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이렇게 국민들께 직접 이야기를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암도 이겨낼 수 있는 병이다”라는 우리 인 선수의 응원이 많은 암을 겪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인 선수의 건강과 앞으로 활약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곽동훈 님, 혈액암이라는 아주 무서운 암과 싸우면서도 가족들을 위해서 다시 일을 할 수 있기만 바랐다는 말씀에 가장의 책임감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또 그만큼 건강보험의 중요성을 우리가 새롭게 인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료비가 굉장히 많이 드는 그런 병을 앓고 있는데도 큰 부담없이 치료를 받고 계시다니 다행스럽습니다. 
완쾌하신 모습으로 지금 택시운전을 하시면서 생활에 복귀하게 되었다니 매우 다행스럽고요. 
항암치료 계속해서 잘 받으셔서 꼭 암을 이겨내시기를 바랍니다. 

조은영 님, 정말 훌륭한 어머님이십니다. 
둘째아이 아까 이름이 원이라고 말씀하셨는데, 한 달에 한두 번씩 꼭 병원에 방문해야 되고, 또 그 많은 수술을 이렇게 지켜낸 것만 해도 참으로 장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치료를 오랫동안 받아야 하는 것 같은데, 아이와 함께 꼭 그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마도 치료뿐만 아니라 원이가 이렇게 마음에 상처받지 않고 평범하게 행복하게 자라는 것이 아마 가장 큰 소원인 것 같습니다. 
원이같은 아이들이 잘 치료받으면서 평범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정부가 늘 함께해 나가겠다는 그런 약속을 드립니다. 

정원희 님, 중증 아토피가 얼마나 괴로웠으면 스스로 얼굴을 때려서 망막이 박리까지 되었을까, 아토피의 고통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를 것 같습니다. 
지난해부터 중증 아토피 본인 부담이 많이 줄어서 약물 치료받으면서 삶의 희망을 되찾았다고 하시니까 정말 참 다행스럽습니다. 
생상한 이야기와 좋은 의견 주셔서 고맙고요. 
또 청소년들에게도 아토피 보험 적용 확대가 꼭 필요하다라는 말씀에 공감이 갑니다. 
우리 보건복지부와 건보에 잘 검토를 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오늘 여러분께서 해 주신 이야기 덕분에 ‘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나라’, 그것을 위한 우리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이 훨씬 더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는 대한민국 정부가 이어지는 한 계속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국민이라면 누구든지 부담없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정부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귀한 시간 내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