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웹사이트는 제19대 대통령 임기 종료에 따라 대통령기록관이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이관받아 서비스하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자료의 열람만 가능하며 수정 · 추가 · 삭제는 불가능합니다.

다만,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하여 개인의 정보를 보호받기 원하시는 분은 관련 내용(요청자, 요청내용, 연락처, 글위치)을 대통령 웹기록물 담당자(044-211-2253)에게 요청해 주시면 신속히 검토하여 조치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그만 보기]
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이 웹사이트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대통령기록관에서 보존·서비스하고 있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This Website is the Presidential Records maintained and serviced by the Presidential Archives of Korea to ensure the people's right to know.

컨텐츠바로가기

대한민국 청와대

"엄마가 미안해" 구순구개열 치료를 받는 아이 엄마에게 '문재인 케어'란…

2021-08-13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2일 청와대에서 개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 발표 4주년 성과 보고대회'에 참석해 지난 4년의 성과를 소개하고, 건강보험의 도움을 받은 시민들과 화상으로 만나 그들의 치료 경험을 듣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특히, 이날 자신을 워킹맘이라고 밝힌 조은영 씨의 사연과 택시기사로 일하고 있다는 곽동훈 씨의 이야기가 주목을 받았습니다. 조은영 씨는 구순구개열을 갖고 태어난 둘째 아이의 치료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그는 "2019년 자가 뼈 이식 수술을 받고 비용을 내려는데, 수납 직원분이 '그냥 가시면 된다'고 말해 너무 꿈만 같았다. 그 자리에서 눈물을 쏟았다"고 회상했습니다.

 

혈액암과 투병했던 곽동훈 씨는 "저 때문에 가족이 힘들까 봐 항암치료 때문에 삭발할 때도 아무렇지도 않은 척 가족 앞에서는 웃었다"며 "계속되는 항암치료와 쌓여가는 약값을 모두 내야 했다면 우리 가족은 너무 힘들었을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내와 딸의 벌이로는 우리 가족의 생계유지가 넉넉하지 못한데, 암 치료로 돈을 벌지 못하는 상황에 건강보험은 너무나 고마운 제도"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시민들의 이야기와 '문재인 케어'의 지난 4년을 영상으로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