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웹사이트는 제19대 대통령 임기 종료에 따라 대통령기록관이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이관받아 서비스하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자료의 열람만 가능하며 수정 · 추가 · 삭제는 불가능합니다.

다만,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하여 개인의 정보를 보호받기 원하시는 분은 관련 내용(요청자, 요청내용, 연락처, 글위치)을 대통령 웹기록물 담당자(044-211-2253)에게 요청해 주시면 신속히 검토하여 조치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그만 보기]
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이 웹사이트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대통령기록관에서 보존·서비스하고 있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This Website is the Presidential Records maintained and serviced by the Presidential Archives of Korea to ensure the people's right to know.

컨텐츠바로가기

대한민국 청와대

한-영국 정상회담 모두발언

2021-09-21
한-영국 정상회담 모두발언 사진

감사합니다, 존슨 총리님.

말씀하신 대로 G7 정상회의 이후에 다시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G7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서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총리님의 따뜻한 환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먼저 모친 샬럿 여사님의 별세를 애도하며, 총리께 깊은 위로 말씀을 전합니다.
총리께서 “어머니로부터 모든 인간의 평등함에 대해서 배웠다”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는데, 모두가 새겨야 할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샬럿 여사님을 기억하며 영원한 평화와 안식을 빕니다. 

영국은 2008년 세계 최초로 ‘기후변화법’을 통과시키며 기후 문제 해결을 이끌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녹색산업혁명 10대 중점 계획’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도 마련했습니다.
영국의 잠재력을 살려 기후변화 대응과 성장을 함께 이루는 모범을 보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11월 개최될 COP26은 인류의 공생을 위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한국도 그때 보다 상향된 NDC 목표를 발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영국의 동반자로서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오늘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의 우호 협력 관계가 더욱 발전하는 시간이, 그리고 또 기자님들 앞에서 아주 좋은 뉴스를 먼저 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