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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원: 수소트램은 수소를 동력원으로 하는 모빌리티 중에서 도로상에서 가장 많은 승객들을 빠르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실 수 있는 친환경 모빌리티입니다. 1시간 운행하면 107명이 숨쉴 수 있는 공기를 정화시키기 때문에 저희는 이것을 "도심에서 움직이는 공기청정기다" 이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화면 자막과 동일]
[수소경제 성과 및 수소 선도국가 비전 보고 2021.10.07]
문재인 대통령: 수소경제는 우리 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미래 경제의 핵심 중 하나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 역량을 갖춘 대한민국이 새로운 에너지의 당당한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수소경제의 잠재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보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2019년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고 수소차, 충전소, 기술 개발, 안전 등 분야별 대책을 수립하여 힘있게 추진했습니다. 수소법을 세계 최초로 제정하고 범정부 수소경제위원회를 출범시켜 수소 지원체계도 확립했습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기업들의 과감한 투자가 더해져 수소산업 생태계가 활성화되고 수소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제 정부와 기업은 수소 선도국가를 향해가는 원팀입니다. 'Team Korea'로서 함께 수소 선도국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나가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일, 인천 청라지구에서 열린 ‘수소경제 성과 및 수소 선도국가 비전 보고(수소, 대한민국이 주도하는 첫 번째 에너지!)’에 참석하여 수소 선도국가 비전을 제시하고 기업 대표들과 전시를 관람하는 일정을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수소경제의 잠재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보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며 “정부의 적극적 지원과 기업의 과감한 투자가 더해져 수소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정부와 기업은 원팀, ‘Team Korea’로서 함께 수소 선도국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이어서 진행된 전시 행사에서 문 대통령은 수소트램, 수소터빈, 수소저장합금, 수소드론 등의 전시물에 관심을 보이며 설명을 청취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수소트램을 직접 타보며 “휠체어를 이용하는 분들이 편하게 타실 수 있겠다”고 감상을 말했고, 이원상 현대로템 연구개발실장은 “교통약자에게 아주 좋은 시스템”이라며 “물 외에는 전혀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오히려 1시간 운행하면 107명이 숨 쉴 수 있는 공기를 정화시키기 때문에 저희는 이것을 ‘도심에서 움직이는 공기청정기’라 부른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