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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와대

나눔은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입니다 「희망2022 나눔캠페인 출범식」

2021-12-01
“나눔은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입니다”

- 김정숙 여사, 사랑의 열매 명예회장으로 ‘희망2022 나눔캠페인 출범식’ 참석

김정숙 여사는 오늘(1일)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희망2022 #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나의 작은 나눔이 누군가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도 있다”며 “서로 나누는 온기로 우리 함께 겨울 속의 봄을 만들어 ​나아가자”고 말했습니다.

이날 김정숙 여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해주신 국민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나눔은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정숙 여사는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희망의 씨앗을 함께 뿌려준 우리 국민들은 모두가 힘들었던 지난해에도 사랑의 온도탑 온도를 100도 이상으로 거뜬히 밀어 올렸다”고 설명한 뒤,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를 돌보는 고귀한 전통을 내리 지켜온 우리 국민들은 코로나 장기화로 힘들었던 올 한해도 크고 작은 나눔을 이어가며 우리 사회를 밝혀주셨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숙 여사는 “전국 곳곳의 사랑의 온도탑도 1도부터 100도를 향해 차근차근 온 국민의 사랑을 쌓아갈 것”이라며 희망2022 나눔캠페인의 관심과 확산을 부탁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김정숙 여사는 “다른 이에게 선물이 되는 삶을 살라는 말을 실천하고 계신 분들”이라며 첫 월급을 받고 사랑의 열매 정기기부에 참여하게 된 고등학교 3학년생 민강 군,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를 하여 1억 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자영업자 신건혁 씨, 초등학생 김은호 어린이, 사회복지공무원 김민재 씨, 40년 동안 팥죽을 팔아 모은 돈을 기부한 김은숙 할머니를 차례로 소개했습니다.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오늘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 동안 전국 17개 시·도지회에서 나눔 모금 활동을 진행합니다. 지난해 진행된 ‘희망2021 나눔캠페인’은 나눔목표액 3,500억 원을 훌쩍 넘는 4,045억 원이 모여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15.6도를 기록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회적 약자돌봄 지원, 교육 자립 지원 등 4대 나눔목표를 두고 3,700억 원을 목표로 진행됩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숙 명예회장을 비롯해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조흥식 사랑의 열매 회장 등과 더불어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방송인 현영 씨,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걸그룹 레드벨벳의 웬디 씨가 함께해 사랑의 온도탑 목표 달성을 기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