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같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님과 우즈베키스탄 대표단 여러분,
서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올해 1월 첫 정상회담을 대통령님과 화상으로 시작했고, 마지막 정상회담을 대통령님과 대면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정상외교의 시작과 끝을 대통령님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습니다.
지난 10월 대선에서 압도적인 득표로 재선되신 것을 축하합니다.
집권 1기의 경제 개혁과 대외 개방 정책의 성과를 우즈베키스탄 국민들이 높이 평가하고 지지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우즈베키스탄의 비전을 위해 우즈베키스탄을 더 높은 도약으로 이끄실 것을 믿습니다.
양국은 특별한 전략적 동반자입니다.
농기계, 에너지, 플랜트와 발전소 건설 같은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으며, 자동차 부품, 전자, 통신, 금융 등 910개의 한국 기업이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해 있습니다.
교역과 투자 확대를 위한 무역협정 협상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한을 계기로 여러 건의 중요한 협정과 MOU를 체결합니다.
보건 협력을 강화하고, 에너지와 희소금속 협력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기후변화 대응과 함께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ICT, 전기차 같은 미래 성장 분야에서도 굳게 손잡을 것입니다.
새해 1월 양국은 수교 30주년을 맞이합니다.
양국이 함께 공동 번영의 새로운 30년을 열어 나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