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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년인사회를 화상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꺾일 듯 꺾이지 않는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황이지만 서로를 위한 마음은 어느 때보다 각별합니다.
임인년 새해에는 반드시 코로나를 종식시키고 활기찬 일상 속에서 국민 모두 건강하게 살아가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는 5부요인과 정치, 경제, 종교, 문화예술, 과학기술, 시민단체와 환경단체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분들이 함께해 주고 계십니다.
보건의료, 소방,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켜주신 분들도 모셨습니다.
지난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국민 한 분 한 분의 힘이 모여 대한민국은 코로나 위기를 넘고 있습니다.
국제질서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주도권을 향한 각국의 경쟁도 치열합니다.
2022년은 우리나라 안팎으로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더욱 통합하고 더욱 포용하여 한마음으로 수십 년의 미래를 좌우할 이 결정적인 순간을 주도해 나가길 바랍니다.
임인년 새해 우리는 기호지세(騎虎之勢) 속에 있습니다.
퇴행해서는 안 됩니다.
호랑이를 타고 더욱 도약해야 합니다.
위기 속에서 더 강해진 우리가 상생과 통합의 힘으로 2022년을 선도국가 대한민국의 원년으로 만듭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