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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방역당국은 일부 조정된 형태로 방역 강화 조치를 3주간 연장했습니다.
지난 한 달간 확진자 규모와 위중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는 우리 역시 예외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미 국내에서도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되며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한번 더 희생과 헌신을 감내해야 하는 국민, 특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고통을 알면서도 방역 강화 조치를 연장한 것은 오미크론이라는 중대한 국면에 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일각에서는 명확한 근거없이 방역지침을 비과학적이라고 비판하며 국민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대안을 제시해 주기 바랍니다.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방역은 정치적으로 접근해서는 안 됩니다. 결코 책임있는 태도가 아닙니다. 방역에 대해서만큼은 누구라도 국민 안전을 위해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합니다.
길고 험난한 코로나와의 싸움에서 마스크, 백신, 병상 등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비록 정부의 대책이 완벽할 수는 없었지만, 국민은 희생하고 고통을 참아가며 정부를 믿고 정부와 함께 위기를 극복해 왔습니다.
지금의 오미크론의 파고도 정부와 국민은 함께 반드시 이겨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