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동계패럴림픽이 막을 내립니다.
열정과 투혼으로 세계의 대표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31명의 대표팀 선수들과 코치진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뜨거운 응원으로 함께해 주신 국민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비록 메달은 따지 못했지만, 한계를 넘어선 투혼으로 매순간 최선을 다한 선수들 모두가 승리자입니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경기를 마칠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쁩니다.

휠체어컬링 ‘장윤정고백’ 팀의 대반격이 멋졌고, 아이스하키팀은 ‘집념의 퍽’을 거침없이 날렸습니다.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의 신의현 선수는 무려 여섯 경기에 출전해 ‘설원의 철인’임을 보여 주었습니다.
스노보드의 이충민, 이제혁, 박수혁 선수는 거침없이 슬로프를 내달렸고, 대표팀 막내 알파인스키의 최사라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샛별로 떠올랐습니다.

우리 선수들이 무사히 경기를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지원단 여러분에게 감사합니다.
선수들을 뒷받침해 준 가족과 의료진, 간호사, 물리치료사들에게도 특별한 마음을 전합니다.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