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작가의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안데르센상은 세계 아동문학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아동 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립니다.
이 작가는 '현실과 환상 사이에 놓인 긴장과 즐거움을 탐구하는 작가'라는 호평을 받으며, 줄곧 그림책의 혁신을 추구해왔습니다. 형식 면에서도 늘 새로운 도전을 거듭하며, 세계 그림책의 새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그림책은 아동과 성인 모두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공감의 언어입니다. 한국의 그림책은 아름다운 그림과 독창적인 내용으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그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 작가를 비롯한 여러 작가들의 노력이 일군 성과입니다.
'출판 한류'의 위상을 놓인 이 작가가 자랑스럽습니다.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께도 큰 기쁨과 위로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전 세계 어린이와 어른들에게 계속해서 큰 즐거움을 선사해 주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이수지 작가의 자랑스러운 수상을 축하합니다.
2022년 3월 22일
대통령 문 재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