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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위원장으로서 1차 회의를 주재하면서 "일자리는 경제성장과 경제민주주의의 토대고, 또 청년 고용절벽의 해결책이고, 가장 핵심적인 저출산 대책이기도 하고, 또 최고의 복지정책이기도 하고, 국민들의 기본권이기도 하다"면서 지금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국가적 현안이 바로 일자리임을 강조했습니다.
일자리위원회에는 노동계, 경영계, 정부, 이렇게 단순화하지 않고 비정규직, 또 청년, 여성, 어르신, 중소기업, 벤처, 지자체 등 다양한 직능들, 계층들을 함께 모셨습니다.
특히 오늘 회의에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양대 노총 대표들께서 참석해주셨습니다. 이렇게 대통령 주재 회의에 주요 노사 단체가 모두 한 자리에 모인 것은 18년 만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특별히 좀 당부 말씀을 드리면 노동계는 지난 두 정부에서 배제되고 소외되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는 다르다. 경영계와 마찬가지로 국정의 주요 파트너로 인정하고 대접할 것이다. 노동계는 지난 두 정부에서 워낙 억눌려 왔기 때문에 아마도 새정부에 요구하고 싶은 내용들이 아주 많을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필요하다. 적어도 1년 정도는 시간을 주면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오늘 첫 회의에서는 새정부의 일자리 정책 추진 방향, 민간일자리 창출 방안, 일자리 질 개선 방안에 대한 보고에 이어, 일자리 정부 구축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오늘을 시작으로 새정부 일자리 정책의 청사진이 그려지고, 정책을 구체화화는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일자리위원회의 활약, 종종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