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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와대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은행권에 사인했습니다!

2017-10-13

어느덧 121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한국은행이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하고 국민적인 관심을 높이는 의미에서 기념은행권(지폐)를 발행했습니다. 이번에 발행된 기념은행권은 2천원권으로 앞면에는 스피드 스케이팅을 하는 두 선수의 모습이, 뒷면에는 우리 전통 민화의 소나무와 호랑이 도안이 그려져 동계스포츠와 한국 전통의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그동안 국가적인 스포츠 행사를 기념하는 기념주화는 발행된 적이 있지만 지폐인 '기념은행권'은 처음으로 발행되는 것이라 희소성이 높습니다. 기념은행권은 230만장, 46억원이 한정 발매되었고 아쉽게도 이미 완판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실물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아예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평창올림픽 홍보대사이기도 한 문재인 대통령은 여민관 집무실에서 이 기념은행권 견본에 서명하고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견본 앞면에 '문재인 2017. 10.13' 이라고 서명한 후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함께 인증사진도 촬영했습니다. 대통령이 서명한 기념은행권 견본은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에 전시되어 평창올림픽을 홍보하는 자료로서 보관, 전시될 계획입니다.

열심히 훈련 중인 선수들과 자원봉사자들, 강원도와 조직위원회,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의 협력으로 차곡차곡 준비되고 있는 평창동계올림픽. 뉴욕 메트로폴리탄에서 열렸던 평창의 밤 행사에서, 그리고 유엔총회 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거듭 밝혔던 것 처럼 동북아의 평화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국민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무엇인가에 서명하는 대통령. 어떤 중요한 문서일까요?





문재인, 2017. 10. 13






바로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은행권인 2천원권에 서명했습니다.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도 함께.



이번에 발행한 기념은행권은 2천원권으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의 모습이 앞면에 도안되어 있습니다. 지폐에는 서명 등을 할 수 없기에 견본에 서명했습니다.



그동안 5천원권등 신권 발행시 대통령이 서명한 견본이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에 보관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서명한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은행권도 전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