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웹사이트는 제19대 대통령 임기 종료에 따라 대통령기록관이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이관받아 서비스하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자료의 열람만 가능하며 수정 · 추가 · 삭제는 불가능합니다.

다만,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하여 개인의 정보를 보호받기 원하시는 분은 관련 내용(요청자, 요청내용, 연락처, 글위치)을 대통령 웹기록물 담당자(044-211-2253)에게 요청해 주시면 신속히 검토하여 조치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그만 보기]
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이 웹사이트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대통령기록관에서 보존·서비스하고 있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This Website is the Presidential Records maintained and serviced by the Presidential Archives of Korea to ensure the people's right to know.

컨텐츠바로가기

대한민국 청와대

민주평통 전체회의

2017-10-31
민주평통 전체회의

오늘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체회의가 열렸습니다. 민주평통은 민주적 평화통일 달성에 필요한 제반 정책수립에 관하여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그 자문에 응하기 위하여 발족된 헌법기관이자 대통령직속 자문기구입니다.


지난 9월 1일 새롭게 출범한 제 18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은 총 19,710명으로 국내에서 16,080명, 해외 122국에서 3,630명이 있습니다. 변화와 혁신을 위해 신규 자문위원의 참여를 대폭 확대하여 전체 62.8%의 자문위원이 신규로 위촉되었는데, 민주평통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도 오늘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오늘 회의는 민주평통 창설 이래 처음으로 서울을 벗어나 평창동계올림픽 경기가 열릴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렸습니다. ‘평화의 올림픽’으로 성공적으로 치러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1만명의 위원들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장소만 바뀐것이 아니라, 진행 방식에도 변화가 있었는데요, 예전에는 중앙에서 활동방향을 정해 각 지역으로 내려보는 하향식이었지만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에서 먼저 국민들의 통일의 의지와 열정을 모은 다음 대통령에게 정책 건의를 전달하는 상향식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오늘 회의에서 인제군협의회 김숙자 위원(농아인후원회 회장)은 "통일국민협약이 보수와 진보, 세대, 지역을 뛰어 넘어 우리 국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협약으로 만들어져야 한다"는 의견을 내는 등 여러 위원들의 제안이 있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경과보고를 맡은 황인성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이 북한이 참여하는 평화올림픽이 되어 남북 관계개선 비핵화, 동북아 평화로 이어지는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조직역량을 총집중하고 있다"면서 한반도의 평화를 정착시켜 나가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다짐을 드러냈습니다.


오늘 행사는 "평화! 평창!"을 주제로 피겨 갈라 콘서트와 <내나라 내겨레> 노래를 다함께 부르는 통일대합창 등 평화올림픽 기원 특별공연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