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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현 대변인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5명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습니다.
교육부 장관, 김상곤 전 경기도 교육감
법무부 장관, 안경환 現 서울대 명예교수
국방부 장관, 송영무 現 건양대 석좌교수
환경부 장관, 김은경 現 지속가능성센터 ‘지우’ 대표
고용노동부 장관, 조대엽 現 고려대 노동대학원 원장입니다.
김상곤 사회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교육현장에서 진보적인 교육정책을 혁신적으로 실천했고, 평등한 교육 기회 제공, 입시 과정의 공정성 강화, 미래지향적인 공교육 체계 마련 등 일련의 교육개혁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저명한 법학자이자 인권정책 전문가로 인권 가치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국가인권위원회의 독립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소신파이고, 검찰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검찰 개혁을 차질 없이 추진할 적임자이며 문재인 대통령의 법무부 탈검찰화 약속 이행의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해군 출신으로 국방 전략과 안보 현안에 대한 전문성과 업무 추진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군 조직과 새 정부의 국방 개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것이 평가되었습니다.
또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강한 국방, 육‧해‧공 3군 균형발전,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 조직 확립 등 중장기 국방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입니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환경문제와 ‘지속가능발전’이라는 주제에 대하여 깊은 고찰과 식견을 보유한 인물로 다양한 공직 경험과 정무적인 감각을 겸비하였으며 기후변화 대응, 미세먼지 저감 대책 등을 통하여 국민의 생존권을 지키고 물관리 일원화, 4대강 재자연화 등 건전한 생태계 복원을 차질 없이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노동 문제 연구에 몸담아온 학자이자 교육자로서 노동정책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도가 높아 각종 현안을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이고, 노사민정 대타협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동시간과 비정규직 축소, 국가적 위상에 걸맞는 노동기본권 보장이라는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갈 적임자로 판단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