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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소방관 처우개선에 나서겠습니다"( 제55회 소방의 날 기념식)

2017-11-03
▲소방관 : 엄마한테 곧 데라다 줄테니깐 조그만 참자

▲아이 : 그런데 아저씨 이쪽 다리가 너무 아파요

▲소방관 : 다리가 아파? 어디 다리가 아파요?

▲나레이션 : 나는 승아를 꼭 구하고 싶다. 어둠의 공포 속에서 떨고 있는 이 아이에게 이 순간만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부모이자 단 하나의 희망이기 때문이다.

▲소방관 : 지수야 잠들면 안돼.

▲나레이션 : 가까스로 구출되는 뜨거운 생명. 소방관은 거룩한 직업이자 국민에게 국가 그 자체이다

(일동 묵념)



<문재인 대통령 소방의 날 기념사 中>

▲문재인 대통령 : 소방관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365일 단 한 순간도 잠들지 못합니다.

소방관들께서 그렇게 국민을 위해 희생하는 동안 국가는 그만큼의 예우를 했는지...

소방관들의 고질적인 인력부족은 업무의 과중을 넘어 국민 안전과 소방관 자신들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2022년까지 부족한 소방인력을 차질없이 확충할 계획입니다.

국민과 소방관 모두가 안전한 나라를 위해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이라는 것을 국민들께 말씀드립니다.

저도 여러분과 함께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영화배우 정우성 : 제가 최선을 다 할수 있게 하시어 저의 모든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키게 하여주소서. 그리고,

▲영화배우 정우성, 한지민 : 신의 뜻에 따라 제가 목숨을 잃게 되면 신의 은총으로 저의 아내와 가족을 돌보아 주소서.

문재인 대통령은 제 55회 소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순직 소방관들을 참배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며 정부가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에 나설 것임을 밝혔습니다.

명예 소방관 정우성, 한지민이 낭독한 '소방관의 기도'를 유가족과 나란히 앉아 감상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