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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개막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2시 필리핀 마닐라 솔레어(Solaire) 호텔에서 개최된 아세안 기업투자 써밋 연설에 참석해 연설했습니다.
아세안기업자문위원회와 각 국 비즈니스 관계자들이 참석한 써밋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아세안 출범 50년을 축하하고 아세안 국가들과 우리나라의 역사적, 문화적 공통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아세안 각국과의 협력을 한반도 주변 4강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신남방정책’(New Southern Policy) 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특히 오늘 연설에서는 ‘한-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상’으로서 ‘3P 공동체’ 를 제안했습니다. 3P 공동체란 ‘사람(People) 공동체’, 안보협력을 통해 아시아 평화에 기여하는 ‘평화(Peace) 공동체’,호혜적 경제협력을 통해 함께 잘사는 ‘상생번영(Prosperity)의 공동체’를 뜻하는 것으로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를 3P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각 국의 참석자들은 아세안에 대한 협력과 기금 확대를 밝힌 연설 대목에서는 박수를 치며 화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