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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19시 본관 충무실에서 신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주택 보급률이 100%를 넘어섰지만 자가율은 여전히 절반에도 못 미친다. 절반의 국민들은 세 들어 산다는 뜻”이라며, 서민 주거 안정화를 위한 전월세 대책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최저임금을 인상하면 영세 자영업자에게 가장 큰 부담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이를 최소화 하려면, 상가 임대료를 안정화시키고 권리금도 보장받을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현미 장관은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물론 쉬운 일도 아니고, 국토부 혼자 처리할 수 있는 일도 아니다. 다른 부처와 조율하면서 최선을 다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늘 임명장 수여식에는 김현미 장관의 어머님이 함께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