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웹사이트는 제19대 대통령 임기 종료에 따라 대통령기록관이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이관받아 서비스하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자료의 열람만 가능하며 수정 · 추가 · 삭제는 불가능합니다.
다만,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하여 개인의 정보를 보호받기 원하시는 분은 관련 내용(요청자, 요청내용, 연락처, 글위치)을 대통령 웹기록물 담당자(044-211-2253)에게 요청해 주시면 신속히 검토하여 조치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판문점 북한군 귀순 과정에서활약한 JSA 경비대대 장병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했습니다. 북한군을 치료한 의사 이국종 교수도 초청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JSA 장병들의 침착하고 정확한 상황 관리로 더 큰 위기상황으로 발전하지 않을 수 있었다고 치하했습니다.
▲ 문 대통령 : 제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여러분들께 특별히 고마움을 표하고 싶어서 이렇게 모셨습니다. 아주 정확하고 침착하게 상황관리를 해 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그 상황이 더 위험한 상황으로 번지지 않았습니다.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우리 국민들은 군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고, 한-미 양국의 굳건한 공조에 대해서도 신뢰할 수 있게 됐습니다.
▲ 문 대통령 : 언제 어디서 총알이 날아오는지 모르는 그런 상황이었는데, 두렵지 않았습니까?
- 송승현 상사 : 그렇지 않습니다. 두렵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어떤 상황이 주어져도 거침없이 잘하겠습니다.
- 노영수 중사 : 제 뒤에 옆에는 항상 JSA대대원들이 함께 있었습니다.
▲ 문 대통령 : 우리 이국종 교수님은 북한군이 중상을 입었는데도 목숨을 구하는 기적같은 일을 해냈습니다.
- 이국종 교수 : 한-미동맹이 그냥 서류상으로 존재하는 게 아니고 저희 외상센터를 축으로 해서 협력 방어태세와 같은 것이 실제 상황에도 구현될 수 있다고 국민들께 말씀드릴 수 있게돼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 문 대통령 : 우리 외상센터가 상당히 열악한 데도 실력만큼은 세계 최고라는 점을 보여줬습니다.
-매튜 파머 중령 : 저희 모두 한-미연합팀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중대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