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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중국의 입법기관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의 장더장(張德江) 상무위원장과 면담했습니다. 전인대는 헌법상 최고권력기관으로, 우리나라의 국회에 해당합니다.
문 대통령은 민의를 대표하는 우리 국회와 중국의 전인대가 앞으로 ‘한·중 의회정기교류체제’와 ‘한·중 의원외교협의회’ 등을 포함한 의회 간, 정당 간 협의 채널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면담엔 특별수행원인 이해찬, 박병석, 박정, 송영길 의원이 함께했습니다.
장 상무위원장은 "어제 시진핑 주석님은 대통령님과 중요한 회담을 가졌고 중-한 관계의 공동 관심사에 대해 전면적이고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앞으로 중-한 관계 발전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리더십 발휘할 것으로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면담에선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의견 교환도 있었습니다. 장 위원장은 옌볜대(조선어학과)·김일성대 졸업, 옌볜 및 지린성 근무 18년, 장쩌민 방북 및 김정일 방중 수행 등 중국 최고위급 지도자 중 최고의 북한통으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