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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와대

12월 21일 「11시 50분 청와대입니다」

2017-12-21
▲고민정 부대변인 : 안녕하세요. 11시 50분 청와대입니다. 저는 청와대 부대변인 고민정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청와대 소식 여러분께 전해드리겠습니다.

외신 소식 자주 전해 드리고 있는데요. 각종 외신들이 올해를 마감하는 특집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영국 시사잡지인 이코노미스트에서 매년 올해의 국가를 선정하고 있는데요. 눈에 띄는 기사가 있어서 여러분께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이 올해의 국가라는 것은 2013년부터 시작됐고요. 긍정적인 방향으로 뚜렷한 변화를 보인 나라, 그리고 세계를 더 밝게 만든 나라를 선정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한국과 프랑스가 최종 경합에 올랐다는 소식입니다. 물론 최종적으로는 프랑스가 선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한국이 여기에 올랐다는 것은 대단한 것이라고 볼 수 있을 텐데요. 최종 경합에까지 오른 이유가 궁금하시죠? '한국은 한반도 긴장 고조, 사드배치로 인한 중국의 경제 보이콧을 잘 헤쳐 나가면서 부패척결에서 큰 진전을 이뤘기 때문'이라고 평가를 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게 올해는 특별한 한해라고 표현했는데요. 왜냐하면 북한의 위협으로 인한 긴장감이 극도로 고조되었다는 점,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이 서로 모욕적 표현을 주고받았다는 점, 이런 상황 속에서도 북한의 미사일 위협을 차분하고 품위있게 견뎌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은 국내에서도 위기 상황을 잘 타개해 나갔다는 점을 또 들고 있는데요. 대규모 시위와 부패 수사로 전 대통령이 수감된 상황이라는 것, 그리고 한국 최대 재벌의 총수가 수감된 것, 이런 것들을 지적을 하면서 '한국은 끊임없는 핵 재앙의 위협 속에 살아가면서도 국내에서 정치적 부패를 척결하는 데 큰 진전을 이루어낸 한해'라고 평가했습니다.

올해는 이렇게 이코노미스트에서 선정한 올해의 국가 가운데 2위를 한 것이죠. 1위는 프랑스가 되긴 했지만. 그래도 이런 만큼의 성과를 이루어낸 것은 우리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의 노력의 결실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자 그리고 좋은 일자리를 위해서 최저임금을 인상해야 한다, 이런 것들을 계속 추진하고 있는데요. 내년부터 30인 미만의 영세사업장은 최저임금 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이와 관련해서 일부 언론에서 잘못된 내용들이 나오고 있어서 여러분께 바로잡기 위해 말씀을 드립니다. 예를 들어서, 30인 미만 사업장만 받을 수 있는 최저임금지원금을 받기 위해서 30인이상 직원을 둔 사업장들이 직원 수를 줄인다는 내용입니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 억지로 직원 수를 줄인다는 건데요. 그렇게 되면 오히려 일자리 안정에 위협이 된다라는 주장인데, 진짜 이게 사실이라면 큰일날 일이죠.

그래서 고용노동부에 내용을 확인해봤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일부 언론에서 우려하는 그런 일은 없을 겁니다. 왜냐하면 지원금을 받을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서 이렇게 인위적으로 감원한 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해당 사업장에 피보험자격 상실사유를 통해서 모든 걸 다 확인할 수 있고 체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안심하셔도 될 거 같은데요.

최저임금 지원금은 안정된 일자리, 그리고 좋은 일자리를 위한 기본 정책입니다. 뿐만 아니라 최저임금은 물가 인상과 시대 변화에 따라서 노동자가 받아야 할 최소한의 임금이죠. 이런 것들이 부담이 될 작은 영세사업장에 대해서도 지원 대책, 기준들, 잘 정비되어 있으니까요.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어제 저희 페이스북을 통해서 공개 됐던 '청쓸신잡' 혹시 보셨습니까? 오늘 여기에 대해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 주실 분. 청자 나오셨습니다. 청쓸신잡, 일단 뜻부터 궁금한데요?

▲김선 행정관 : 많이들 저희가 소개를 해드렸지만 청쓸신잡. 예능프로 알쓸신잡을 저희가 살짝 패러디를 해봤습니다. 청와대에 대한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그래서 청쓸신잡이라고 저희가 좀 따라해봤어요. 인기에 편승해서.

▲고민정 부대변인 : 그런데 과연 청쓸신잡이 지금 화면으로 보고 계시는 이 화면입니다. 황교익 선생님이 진행을 하시고. 박수현 대변인, 정혜승 비서관, 신지연 비서관 그리고 윤영찬 수석. 이렇게 네 분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콘텐츠를 어떤 의도로 기획하게 됐는지 궁금하잖아요.

▲김선 행정관 : 저희가 열린 청와대, 소통하는 청와대를 추구하면서. 저희가 이렇게 11시 50분에 고 부대변인의 진행으로 이런 라이브를 하는 것도 전부 소통의 일환이잖아요. 그런데 대변인이나 여러분들이 다 열심히 소통하고 있지만, 좀 대중들에게 친숙한 컨셉으로 우리 청와대 안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소개도 좀 하고 싶고, 어떻게 일하는지, 청와대 사람들은 뭐가 다른지, 또는 정부와 국정을 운영한다는 것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런 것들을 그냥 가감없이 탁 터놓고 방담형식으로 재밌게 만들어보면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지 않을까. 이런 의도로 예능 컨셉으로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고민정 부대변인 : 그 얘기는 다른 분들도 하실 수도 있다는 건가요?

▲김선 행정관 : 그렇죠. 애초에는 국민소통수석실 외 다른 수석실의 좀 많은 분들을 섭외를 요청해봤는데. 아무래도 이런 시도가 지금 처음 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어려움도 좀 많이 느끼셨고, 사실상 파일럿 방송 개념으로 국민소통수석님과 비서관들이 출연했는데요. 기회가 된다면, 또 여러분이 많이 좋아해주신다면 더 많은 분이 또 출연하실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고민정 부대변인 : 지금 저희가 하고 있는 11시 50분 청와대입니다도 늘 새로운 시도들을 하고 있어서 조금은 어수룩하고 또 어수선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험 방송이라는 거.

▲김선 행정관 : 지금 나가는 사진.

▲고민정 부대변인 : 윤영찬 수석님 얼굴에 뭘 뿌리는 건지.

▲김선 행정관 : 우리 윤영찬 수석님의 트레이드 마크는 숱이 많지 않지만 항상 헝클어져 있는. 그런 헤어스타일인데, 이걸 가다듬는다고 헤어스타일리스트께서 스프레이를 뿌려 주시는데 그걸 못 참고 인상을 쓰고 계시는 모습입니다.

▲고민정 부대변인 : 아마 저렇게 화장을 받아 보신 적이 없었을 거예요.

▲김선 행정관 : 거의 그런 기회가 많이 없으셨는데. 최근에는 브리핑을 하면서 미모에 관심을 갖고 계시기는 하더라고요. 저날 굉장히 바쁜 와중에 잠시 짬을 내어서 한 40여분 동안 촬영을 했는데요.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고. 방송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박수현 대변인과 윤영찬 수석의 라이벌 관계, 저희는 차니와 혀니로 설정을 해놨는데, 박수현 대변인이 어르신이다 보니까 오성과 한음이라고 옛날 식으로, 그러면서 서로 체력이 1km를 뛸 수가 없을 거라는 이런 디스전도 하시고, 아무튼 굉장히 화기애애한 즐거운 분위기에서, 일반 브리핑을 하거나 그럴 때와는 달리 편하게 그냥 친한 사람들끼리 방담하는 느낌으로 진행을 하면서 국민 여러분들께 여러가지 정보, 순방에 대한 뒷이야기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고민정 부대변인 : 앞으로도 기대 많이 하겠습니다. 어제는 오랜만에 문재인 대통령께서 페이스북과 트위터 개인 계정에 소식을 전했더라고요.

▲김선 행정관 : 예 그렇습니다. 지난 19일에 경강선 KTX 개통을 맞아서 행사를 가졌죠. '헬로우 평창', 평창올림픽 홍보사이트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스무 분과 함께 짧은 강원도 여행을 갔다왔다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습니다. 그러면서 페이스북 글을 보면, 평창올림픽 성공에 대한 대통령의 기대, 바람, 간절함이 너무 느껴지죠. '많은 걱정과 우려가 있지만 시민들의 참여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이렇게 밝히면서 또 헬로우 평창 사이트까지 친절하게 소개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어제 이 시간 말미에 보여드렸던 영상 있잖아요. 도시락 드시는 영상, 그런 것도 같이 공유를 하셨습니다.

▲고민정 부대변인 : 이렇게 시민들과 함께 도시락 식사도 하시고, 이야기도 나누고. 무엇보다도 평창 동계올림픽이 평화의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전 세계를 향한 평화의 메시지가 나갈 수 있도록 모두가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제 얼마 남지 않았어요. 오늘이 또 중요한 날이더라고요.

▲김선 행정관 : 네 그렇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오늘로 50일 남았습니다. G-50. 문재인 대통령이 홍보대사가 된 G-200 행사 때 큰 명함도 받고 했는데, 벌써 50일밖에 남지 않았다니 참 시간 빠르네요.

▲고민정 부대변인 : 지금 그러면 성화는 계속 돌고 있고요.

▲김선 행정관 : 네 성화는 지금 전국순회를 하고 있는데요. 트위터나 페이스북 하시는 분들은 올림픽 페이지로 들어가시면 성화가 현재 어디에 있는지. 올림픽 토치 릴레이로 검색을 하시면 보실 수가 있습니다.

▲고민정 부대변인 : 네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열리고 있는 평창동계올림픽, 직접 가셔서 그 뜨거운 열정과 함성들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시는 오지 못 할 지도 모르잖아요. 언제 또 이런 기회가 올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김선 행정관 : 88년도 서울 올림픽 이후에 30년 만에 열리는 올림픽이지 않습니까? 우리 그때 한번 가죠. 11시 50분 평창입니다, 어떻습니까? 따뜻하게 입고 가야 할 것 같습니다.

▲고민정 부대변인 : 그리고 오늘도 영상 하나를 페이스북을 통해서 나중에 업로드를 또 하실 계획이잖아요.

▲김선 행정관 : 이 방송 끝난 다음에 오후에 저희가 또 작은 영상 선물 하나 준비했습니다. 청와대 관람 많이들 신청하시잖아요. 관람을 많이 신청하시는데, 너무도 많은 분이 신청을 해주시다보니 주말 관람은 참 현재로서는 어렵고, 내년도 봄이 지나야 가능한 실정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청와대의 이 아름다움, 역사성 나누고 싶은 마음에 청와대 관람 오신 분들과 함께 영상을 만들어 봤습니다. 청와대 관람 오신 관람객들이 청와대 이곳 저곳을 다니면서 셀카로 소개를 하는 영상인데, 아주 재밌어요. 그래서 이 방송 끝난 다음에 저희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으로 다 올려드릴 테니까요.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고민정 부대변인 : 그리고 그 사진 속 인물이 혹시 내 친구는 아닌지, 나는 아닌지. 한번 찾아보시고 서로 서로 이렇게 공유해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러면 이제 거의 끝나가는데 많은 분들이 올려주셨어요.

▲김선 행정관 : 하늘빛 님께서는 '청쓸신잡 정식 프로그램 해주세요'. 오소리 님께서는 '페이스북, 유튜브로 언제나 볼 수 있어요. 많이 봐주세요' 하셨고요. '너무나 재미있었습니다. 청와대 뒷얘기 많이 해주세요'라고 복성숙 님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오성과 한음 구도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호응을 해주고 계시고요. 곽학종 님께서 제안을 주셨는데요. 전국 방방곡곡으로 다니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청와대에서 한번 그 곳으로 가서 격려를 좀 해주십시오.

▲고민정 부대변인 : 우리가 가는 거? 저희는 늘 열려 있습니다. 자 이제 끝날 시간이 다 됐나 봅니다. 오늘 '11시 50분 청와대입니다'는 여기까지고요. 내일 이 시간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 '올해의 국가' 최종 후보에 올랐던 한국

2. 최저임금 지원금 팩트체크

3. 온라인 청와대-청쓸신잡, 어떻게 보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