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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하는
2018 무술년 신년회'가 개최되었습니다.
'나라답게 정의롭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신년회 현장 소개합니다.
▲ 문 대통령 :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2017년은 우리 역사에 촛불혁명이라는 위대한 민주주의 혁명의 해로 기록될 것입니다.
촛불혁명이 우리 외교의 힘이 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대한민국에 대한 존중입니다.
저는 이제는 우리 스스로를 강한 중견국가로서 좀더 주체적이고 당당해질 때가 됐다고 느낍니다. 우리는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 경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습니다. 이 모든 것이 우리 국민들이 흘린 땀의 결과입니다.
대통령으로서 우리 국민들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해 최선을 다한 우리 모두를 위해 큰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2018년 새해에도 국민의 손을 굳게 잡고 더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나라가 달라지니 내 삶도 좋아지는구나’ 느낄 수 있도록 정부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으려고 합니다.
어제 북한산에서 떠오르는 붉은 새해를 보며 대통령으로서 두 가지 소망을 빌었습니다.
하나는 한반도의 평화입니다. 또 하나는 국민의 안전입니다.
나라와 정부가 국민의 울타리가 되고 우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습니다.
국민의 삶이 안전하고 평화롭고 행복한 무술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무술년 새해,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