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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화 리본에 적힌 문구:
- “자유를 향한 숭고한 걸음 (NOBLE STEPS FOR FREEDOM)”
대통령님, 참석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심. 원주에서 팔과 다리를 잃은 참전용사에게, “현장에서 이렇게 뵈니까 더욱 감격스럽다.” 또 다른 한 분에게는, “오래도록 건강하셔서 한국이 잘 되고, 통일 되는 것까지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심.
다른 한분, 대통령님께 “우리 같이 갑시다(WE GO TOGETHER)”라고 인사함.
대통령님은 “어려울 때 잘 알지도 못하는 나라에 오셔서 피를 흘려주셨다.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주셔서 고맙다”라고 답함.
행사에 참석한 참전용사 한 분은 “대한민국이 10대 강국이 되고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되어서 자랑스럽다”고 하였으며, 이에 대해 대통령님은 “이게 다 희생해 주신 분들 덕분이다”고 대답함.
동생이 참전 중 희생되고 65년에 유해 발굴하여 국립묘지에 안장된 유족에게, 대통령님은 “아직도 실종된 분들이 많다. 계속 찾도록 하겠다”고 위로함.
대통령님은 도끼 만행 사건에서 희생된 두 분의 미망인들에게 인사를 하면서 거듭 감사를 표하고, “그 사건 이후에 바로 제가 군 생활 중에 미루나무 작전에 참여했다. 두 분이 흘린 피를 헛되이 하지 않겠다”고 함.
월터 샤프(Walter Sharp) 전 주한미군사령관은 대통령님께 “아버지가 참전 중에 제가 태어났는데, 아버지께서 천국에서도 기뻐하실 것이다”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