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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케치
## 10:17 문 대통령이 탄 차량 백악관 웨스트윙 입구 도착
- 트럼프 대통령이 입구에까지 나와 있다가 문 대통령이 차 문을 열고 나오자 박수를 짧게 친 뒤 웃으며 악수하며 맞이함
- 문 대통령도 짧게 악수하며 인사
(거리가 멀어서 워딩은 들리지 않음. 짧은 인사인 듯)
- 트럼프 대통령이 본인 오른쪽 영상‧사진 기자들을 가리키면서 문 대통령도 그쪽으로 손을 들어 인사한 뒤 내부로 들어감
* 이후 내부로 들어간 뒤 접근이 안 됐고, 설명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같이 Oval Office로 이동. 안내는 미 측 의전관이 했다고 함
## 10:22 모두 발언
- 취재진이 들어갔을 때에는 오벌 오피스 내 벽난로를 배경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이미 나란히 앉아 있었음.
-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준비 됐냐고 물어본 뒤 먼저 모두발언을 했고, 이때 백악관 측에서 취재진을 내보내려 했으나 미 측 기자들 현안 질문 요청이 이어지자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의 발언을 듣겠다고 하면서 문 대통령 발언도 공개.
[ 양 정상 모두발언 ]
※ 트럼프 대통령 영어 발언은 백악관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것을 기준으로 함.
◎ 트럼프 대통령 : I want to thank the President of South Korea, President Moon, for being here. We had a great afternoon yesterday. We had fantastic dinner at the White House -- accomplished a lot, having to do with our thoughts on North Korea and, very much, our thoughts on trade.
We are renegotiating a trade deal right now as we speak with South Korea, and hopefully it will be an equitable deal -- it will be a fair deal to both parties. It’s been a rough deal for the United States, but I think that it will be much different and it will be good for both parties. So we’re in the process of doing that.
We’re also in the process of discussing our, frankly, many options -- and we have many options -- with respect to North Korea.
Thank you very much. President. The President will speak
- 트럼프 대통령 모두 발언 끝나자 스탭들이 기자들을 나가게 하려고 `땡큐`를 연발하며 밖으로 유도. 하지만 미국 기자들 질문 요청하면서 안 나가고 버티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The President will speak" 라고 말하며 문 대통령이 모두 발언을 하도록 함.
▲ 문 대통령 : (우리말, 순차 통역)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과 환대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트럼프 대통령께서는 제가 지난달 당선되자 외국 정상 가운데 가장 먼저 축하 전화를 주셨습니다.
한·미 동맹이 굳건하다는 것에 대한 확인이면서 동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한국 국민들에 대한 따뜻한 격려였다고 생각합니다.
어젯밤 만찬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저는 북핵 문제를 비롯해서 한·미 양국이 다양한 현안에 대해 폭넓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한·미 정상간 신뢰와 우정을 더욱 더 굳힐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습니다.
또한 미국과 한국이 위대한 동맹을 위해 같은 길을 걸어가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오늘의 단독회담과 확대회담을 통해 우리 만남이 더 의미 있는 좋은 결실로 맺어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트럼프 대통령 : What many people don’t know is that South Korea is a major trading partner with the United States and we want something that’s going to be good for the American worker. And I think we’ll be able to do that today, and I think we’ll be able to do many other things. So the relationship is very, very strong, and our personal relationship with President Moon -- our personal relationship is very, very good.
Thank you very much, everybody. Thank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