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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 행정관 : 안녕하세요. 11시 50분 청와대입니다. 저는 뉴미디어비서관실 김선 행정관이고요. 정말 거세게 추운 아침,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시느라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 최고 기온이 전국적으로 영화 9도에서 0도라고 합니다. 세상에 이럴 수가 있습니까.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시기를 지나고 계시는데요. 오늘도 날씨는 차갑지만 점심시간 전 10분의 즐거움, 청와대 소식과 함께 하시죠. 오늘은 외신 읽어주는 행정관님, 우리 송정화 행정관님 옆에 나와계십니다. 안녕하세요.
▲송정화 행정관 : 안녕하세요 또 인사드립니다. 송정화입니다.
▲김선 행정관 : 여기가 해외언론비서관실이고요. 대변인실에서 조금 자리를 옮겨 봤습니다. 행정관님 평창동계올림픽 계기로 해서 한국에 대한 해외언론의 관심이 좀 다양해진 거 같아요. 사실 몇 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해외언론이 전하는 한국 소식은 주로 북핵문제라든지 남북관계 어떻게 할 거냐, 이런 다소 좀 무거운 주제였는데, 요즘 한국 소식들은 굉장히 다채로워진 것 같아서. 그리고 빈도도 많아졌고, 그래서 저희가 이제 거의 매일 송정화 행정관님 모시고 외신 소식 전하려고 합니다. 고정, 우리 라이브 고정이 되셨습니다.
▲송정화 행정관 : 앞으로 재밌고도 다양한 외신보도 소개 시켜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선 행정관 : 감사합니다. 아무튼 오늘 외신 한국에 대해 다룰 외신 중에서 재미있는 두 가지 소식 갖고 오셨는데요. 어떤 내용이죠?
▲송정화 행정관 : 굉장히 많은데 사실은. 저희가 외교안보 쪽 관련 뉴스를 많이 소개하게 됐는데요. 오늘 김선 행정관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사회 문화에 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 제가 사진도 예쁘고 해서요. 영국의 글로벌 무가지죠. 메트로, 영국판인데요. 우리 아는 메트로신문. 인터넷판에서 '왜 지금이 한국어를 배우기에 가장 완벽한 때이냐'라는 제목하에 소개를 하고 있는데요. 이 내용이 지금 영국에서 한식붐이 일고 있나 봐요. 한식이 인기를 끌고 있고, 비빔밥부터 시작해서 우리 여자분들이 쓰시는 시트마스크 같은 케이뷰티 상품들, 케이팝 같은 것들을 다 소개하면서, '이번에 평창에서 올림픽이 열리면서 한국과 기량이 뛰어난 한국 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도약을 할 것이다.'라는 소개와 함께 '한국 관련된 외교안보 관련 이슈 때문에 계속 한국 관련된 뉴스가 나오면서 점점 더 많은 영국인들이 한국에서의 삶의 다양한 측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 때야말로, 지금이야말로 한국어를 배울 시기라고 소개를 하면서. 동영상 준비하셨죠? 인터넷판 뉴스에 동영상 링크까지 달았어요. 처음 시작 한번. 생일 축하해를 우리말로 상세하게, 한국어를 배우는 소개 기사를 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기사를 가져와봤고요.
하나 더 있는데 안타깝게 러시아 신문이어서, 저희가 PDF 버전을 준비 못 했는데 단신으로만 소개하겠습니다. 러시아의 한 통신에서요, 평창올림픽 기념해서 한국스포츠영화 특별전을 연다는 기사를 실었는데요. '평창올림픽 참가하는 러시아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서 한국 스포츠 영화 특별전이 열린다.'면서, 이 특별전은 2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되고, 그때 소개되는 영화는 김용화 감독의 국가대표, 진종현 감독님의 국가대표2, 그리고 문현성 감독의 코리아 같은 한국스포츠영화들이 상영이 된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김선 행정관 : 한국 영화 주간 같은 건 흔히 있는 걸 봤어요. 외국에서도 한국영화가 인기가 상당히 많은데, 한국영화 중에서 특히 스포츠 관련 영화만 소개 하는 건 평창올림픽에 대한 관심이겠죠. 아무튼 색다른 소식 감사하고요. 어제 우리가 11시 50분 고민정 부대변인과 딱 끝나고 바로 달려가서 비서관실에서 뭘 봤게요? 네 그렇습니다. 정현 선수의 멜버른에서 진행된 경기 막바지부터 봤는데, 정말 짜릿한 승리했잖아요. 또 어제 인터뷰도 굉장히 자신감 있게 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는데요. 정현 선수에 대한 외신의 관심은 그야말로 폭발적이라고 하던데요 종합해서 준비 좀 해오셨죠?
▲송정화 행정관 : 저희도, 저희 방에 오시면 알겠지만 업무 특성상 계속 한국 관련 뉴스나 아니면 CNN 같은 프로를 번갈아가면서 보고 있는데 원래는. 어제는 저희도 정현. 너무 긴박감 넘치는 경기여서 저희도 그걸 다 봤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외신도 폭발적인 반응입니다. 다양한 매체여서 저희가 다 소개를 못 드릴 정도인데요.
시드니모닝헤럴드에서부터 정현 선수의 멋진 모습과 어머니를 소개하는 기사도 있습니다. 정현 선수의 어머님까지 소개하는 기사도 있고요. 가디언에서는 어떻게 정현 선수가 어렸을 때 눈이 안 좋았다면서요. 그 계기로 어떻게 테니스를 시작했는지, 그 과정을 소개해 주는. 가디언에서는 이런 기사도 실었고요. 그런 내용도 있었고.
뉴욕타임즈에서도 어떻게 정현 선수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사진이 아주 멋진 거 같네요. 또 저 멀리 이탈리아의 일간지 라스탐바에서도 정현 선수가 아시아의 상징이 되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김선 행정관 : 조코비치를 꺽은 내용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고요. 다양하게 우리 정현 선수에 대한 소개가 이렇게 펼쳐지고 있는 거 보니까 참 자랑스럽고 멋지네요. 아 그리고요, 송정화 행정관님. 그동안 우리가 평창올림픽 관련 외신을 전해드릴 때, 주로 영미권의 유명 매체들. 누구나 딱 들으면 아는 뉴욕타임즈나 워싱턴포스트, 이렇게 주로 전해드렸었는데. 사실은 그런 주요 매체 아니더라도, 우리에게 익숙치 않은 매체, 또 굉장히 멀게 느껴지는 나라에서도 평창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높다고 하죠.
▲송정화 행정관 : 평창 뿐만 아니라 지금 한반도 정세에도 관심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두 매체를 소개해드리고 싶은데요. 첫 번째는 더힌두라고 인도 매체인데요. 그 중에서도 첸나이 쪽을 중심으로 한 남부 최대 유력지인데요. 여기서는 제목이 'Another Window'입니다. 내용인 즉슨, 제목 보시면 아시겠지만 '남북관계의 해빙은 북핵 문제로 인해서 대치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새로운 희망을 제공할 수 있다. 과거에는 생각하기도 어려웠던 공동입장이라든가, 단일팀 구성 같은 것들이 상징적인 의미일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분단되었던 남북한 국민들이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기도 하면서 이 평창올림픽은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새로운 창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는 보도입니다.
두 번째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인데요. 홍콩 발행 영자신문 가운데 가장 최대 발간 부수를 자랑하고 있는 일간지고요. 여기에서도 보시면 '동계올림픽이 북미 대화를 이끌어내고 재앙을 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는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한 전문가가 '한반도 위기 상황에서 평화적인 해법이 고갈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북미간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 될 수도 있고, 이런 국면에서 중국도 이런 것을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논조입니다.
여기서 보시다시피 저희와 관련된, 직접적 관련되어 있는 주변국 뿐만 아니라 저 멀리 인도와 같은 국가들도 한반도 정세를 잘 지켜보고 있으면서, 이번에 어렵게 만들어진 평화의 해빙 무드가 좀 더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져서 이 평화가 쭉 이어졌으면 좋겠다라는 희망의 논조들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김선 행정관 : 참 다양한 나라에서 관심 갖고 있는 한반도 그리고 평창, 참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송 행정관님 오늘 소식 감사드리고요. 고민정 부대변인 모시고 청와대 소식들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부대변인님, 오셨습니다. 오늘도 많은 라이브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멋쟁이 치마를 입고 오셨습니다. 오늘도 중요한 내용들이 있습니다. 최근 해외, 정현 선수 얘기부터 먼저 하는 건가요?
▲고민정 부대변인 : 해외 외신 소식도 전해주시긴 했는데, 국내 여론도 굉장히 뜨겁죠. 무엇보다도 국민들의 반응을 유의 깊게 봤는데요. '20대가 가진 가장 큰 무기가 언제 어디서나 기죽지 않는 당당함인데도 그걸 잊고 살았던 것 같다'라는 한 시민의 인터뷰가 참 가슴에 와닿습니다. 2-30대들 같은 경우는 자신들이 원래 가지고 있었던 그 자신감과 당당함을 다시 한번 확인했던, 정현을 통해서, 그런 거 같고요. 나이가 그보다 더 많으신 분들은 자신의 패기 넘쳤던 그때를 떠올리면서, 다시 한번 주먹을 불끈 쥐었던 그것을 만들어 준 정현 선수의 경기가 아니었나 싶은데요. 내일 또 경기 있잖아요.
▲김선 행정관 :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와 4강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가 로저 페더러와 경기를 한대요.
▲고민정 부대변인 : 대단하지요. 이런 날이 오네요. 대단한 이 경기 저희도 많이 응원하겠습니다. 국민여러분들도 많은 응원을 해주시고요.
▲김선 행정관 : 다음 소식 넘어가볼게요. 최근에 굉장히 유명한 큰 회사라고 해요. 모 컨설팅 기관에서 우리의 최저임금, 노동정책 이런 것에 대해서 약간 비판적인 조언을 한 것이 알려져서, 이것도 좀 체크하고 넘어가야 될 것 같아요.
▲고민정 부대변인 : 얼마 전 기사였습니다. 그때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김선 행정관 : 친노동정책 역풍... 한국기업 부담 465조 늘 것.
▲고민정 부대변인 : 이런 제목도 있었고요. 그리고 또.
▲김선 행정관 : 친노동정책 역설... 인건비 142조 늘고 매출 323조 감소.
▲고민정 부대변인 : 이런 제목의 기사들을 보신 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이 기사가 나오게 된 근거가, 조금 전에 이제 말씀해주셨던 롤랜드버거라는 컨설팅 회사죠. 그 보고서를 기반으로 해서 만든 건데요. 최저임금 인상 그리고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로 인해서 추가 비용이 발생 하고,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해서 기업들의 매출이 감소된다는 게 주요 내용이었습니다. 근데 이를 가지고 오늘 또 한 신문에서는 다음과 같은 제목의 기사를 썼더라고요.
▲김선 행정관 : 최저임금 공포 조장, 뻥튀기 통계.
▲고민정 부대변인 : 그래서 도대체 어떻게 된 건가 저도 유의 깊게 지켜봤습니다. 말씀을 드리면 롤랜드버거의 보고서 내용에 조금 과대 계상된부분이 있다는 겁니다. 임금 총액의 15.3%를 성과금과 상여금 등 특별 급여로, 임금총액의 26.3%를 간접노동비용으로 간주해서 보고서를 썼는데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시급 만원 이하의 노동자가 받는 특별 급여는 임금총액의 1.6%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리고 또 모든 노동자가 토요일과 휴일에도 일을 한다는 가정하에 보고서가 만들어졌는데 이건 현실적이지 않다는 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죠.
컨설팅업체 관계자의 발언이 또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력과 시간 제한 탓에 기업이 실제 어떻게 지급하고 있는지 따져볼 수가 없었다. 일단 기업이 맥시멈으로, 최대치로 부담한다고 가정한 것이다'라는 해명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김선 행정관 : 그러면 이 정도의 비용 계상에 오류가 있다는 걸 스스로 인정을 한 거네요.
▲고민정 부대변인 : 그렇죠. 과대 계상도 있었고 논리적인 근거도 부족하다는 걸 오늘 신문기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두 건의 기사, 건수로 따지면 더 많겠지요. 또 다른 언론들도 있을 테니까. 이것들을 보면서 말의 중요성, 글의 중요성, 백 번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는 걸 다시 한번 생각했고요. 또한 저도 한 마디 한 마디 더 신중해야 되겠고, 더 정확하도록 노력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했습니다. 우리도 최선을 다하자고요
▲김선 행정관 : 그러기로 하고요. 그 다음에 약간 훈훈한 소식 있더라고요. 현대자동차그룹이 중소벤처기업부 그리고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함께 최저임금 인상 관련해서 상생협력 하자, 이런 협약을 체결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좀 전해주세요.
▲고민정 부대변인 : 현대차가 2, 3차 중소협력사 인건비 지원을 위해서 상생협력기금 500억 원을 조성하기로 했고요. 또 운영자금 저리 대출을 위에서 2,3차 협력사 전용 펀드 1,000억원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얼마 전에도 삼성전자가 1차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상승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하겠다는 희소식이 있긴 있었는데요. 그보다도 오늘의 이 소식이 더 반가운 것은 2, 3차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입니다. 2, 3차 협력사는 직접 거래가 없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상생하겠다는 이러한 말을 한 이유는 중소기업 경쟁력이 강화 돼야 자동차 산업 전반적으로 동반성장이 가능하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반가운 소식이지 않을 수가 없고요.
그런데 이렇게 상생협력에서 적극 나서는 기업들은 더 있어요. SK 하이닉스도 보면 현재 임금공유제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2015년부터 시작 됐고요. 지속 시행하겠다고 밝혔었습니다. 이게 뭐냐 하면, 자신들의 임금 인상분의 10%, 그리고 그 만큼의 금액을 기업이 부담합니다. 그래서 합쳐진 이 금액을 가지고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처우 개선에 활용한다는 것인데요. 주로 자재 물류 이동이나 보안, 청소 이런 일을 하시는 근로자들에게 활용되는 겁니다. 그리고 해마다 5,000여명의 협력사 직원들이 이러한 혜택을 받게 되고요.
뿐만 아니라 편의점들도 지원 대책들을 속속 내놓고 있습니다. GS 같은 경우는요, 가맹점 수입이 일정 금액에 미달했을 시 본부가 차액을 보전하겠다는 겁니다. 기존에는 보장 범위가 연 5천만원이었는데 9천만 원까지 확대하겠다는 것이고요. 24시간 운영점을 대상으로 해서, 24시간이니까 아무래도 전기료가 참 많이 드는데. 전기료를 지원하겠다는 것을 확대하겠다는 겁니다.
그리고 한국미니스톱 같은 경우도 기존에는 최저수입 보장 규모가 6천만 원이었는데 이제는 연 7천만 원까지 확대하겠다고 했고요. 그리고 경영주가 긴급하게 생활자금이 필요한 경우에는 연 1회에 한해서 300만 원 이내의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외에도 여러 업체들이 속속 대책들을 내놓고 있는데요. 사실 최저임금과 관련해서는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계속 언급을 해왔습니다. '최저임금 인상은 극심한 소득불평등과 그리고 저임금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서 반드시 해야할 정책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초기에는 조금 곤란할 수 있겠지만 길게 보면 우리 경제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건강하게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는데요. 그야말로 상생할 수 있는 이런 좋은 소식들, 여러분께 많이 전할 수 있으면 좋겠고요. 이러한 것들을 보완해줄 수 있는 정책들도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저희도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김선 행정관 : 여러 기업들이 이렇게 함께 하는 좋은 일자리 만들기, 지속되었으면 좋겠고요. 시간이 길어졌어요. 어제의 한 장으로 좀 넘어가 볼까 합니다. 어제 문재인 대통령님 중요한 일정이 있었잖아요. 어린이집을 방문했어요. 한 그루 어린이집을 방문해서 어린이들과 학부모들, 그리고 보육시설 종사자들을 함께 만났는데요.
한그루 어린이집이 아파트 단지 내 자투리 공간에 만들어진 어린이 집인데,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해서 통합교육을 하고 있는 아주 좋은 어린이집이라고 합니다. 국공립이래요. 너무 좋겠다, 어떻게 들어갔는지. 어제 대통령이 보육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면서 약속한 한 마디입니다. '안심하고 아이 맡길 국공립어린이집. 임기 중 40%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래서 안심보육이라는 주제로 어제의 한 장 만들어봤고요. 임기 중 40%, 그러면 지금 어린이집 보내고 계신 학부모이시잖아요.
▲고민정 부대변인 : 지금은 국공립어린이집에 10명 중 1명 정도 다니는 꼴이거든요. 40%로 확충하겠다는 건 굉장히 기쁜 소식이지 않을 수가 없고요.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아이 엄마 입장에서는 마음 놓고 편안하게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곳이 너무나 절실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선생님들 처우가 잘 보장되어 있어야 그게 다 아이들한테 오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도 개선 됐으면 좋겠고.
그리고 경쟁률이 너무 너무 치열합니다. 여기 보내려면. 사립은 돈도 많이 들고 그래서 이러한 국공립어린이집이 많이 많이 생겨난다면. 글쎄요, 하나 더 낳아볼까, 이런 생각하시는 분 많지 않을까.
▲김선 행정관 :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 여기까지고요. 점심 맛있게 드시길 바라고요. 내일 이 시간에 또 함께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