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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 행정관 : 안녕하세요. 11시 50분 청와대입니다 .저는 뉴미디어비서관실 김선 행정관이고요. 오늘은 저희가 청와대 전시 공간인 사랑채에 나와 있습니다. 여기 공간 한번 돌려 보여주세요. 청와대 전시공간 사랑채가 완전히 새로워졌습니다. 역대 대통령님들 관련한 이런 콘텐츠, 전시물도 준비되어 있고요. 보이시죠. 그리고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도 꽤 많아졌습니다. VR 체험 공간도 있고요. 청와대 역사 그리고 건물들, 또 대통령이 해외순방 때 받았던 그런 선물들을 전시하는 공간도 있고요. 많이 달라졌으니까 주말에 한 번쯤 놀러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어린이들을 위해서 특별한 선물도 준비되어 있으니까요. 꼭 한 번 놀러 오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사랑채에서 우리 송정화 행정관님, 그리고 고민정 부대변인님 모시고 다양한 청와대 소식 전해보겠습니다. 따라오세요.
▲ 송정화 행정관 : 안녕하세요.
▲ 김선 행정관 : 우리 해외 언론 비서관실 송정화 행정관님 오늘 나와주셨습니다.
▲ 송정화 행정관 : 안녕하세요.
▲ 김선 행정관 :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로 해서 여러가지 외신들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오늘 특별한, 재미있는 꼭지가 있다고 해서 소개 부탁드립니다.
▲ 송정화 행정관 :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개최지인 한국을 알고 싶은 전세계인들에게 열의가 느껴지는데요. 오늘 소개시켜드릴 것은 호주 여행 전문 웹사이트 트래블러 기사인데요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 김선 행정관 : 아이패드를 저기 놓고 왔어요. 감사합니다. 준비성. 라이브다운 맛이 있네요. 호주의 여행잡지 트래블러지에서 소개한 내용입니다.
▲ 송정화 행정관 : 여행 전문 웹사이트 인데요. 트래블러에서 소개한 내용입니다. 'South Korea: The Winter Olympics and five other reasons why now is the time to visit'.
▲ 김선 행정관 : 평창올림픽을 제외하고도 다섯 개의 큰 이유가 있다 한국을 방문할.
▲ 송정화 행정관 : 다섯 개가 뭐냐면은 서울, 쿨한 서울. 두 번째는 먹거리가 많은 전주. 세 번째는 옛 수도인 경주. 네 번째는 한국 같지 않은 굉장히 이국적인 제주. 다섯 번째는 분단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DMZ. 이렇게 다섯 개를 뽑고 있습니다.
장장 9페이지에 걸쳐서 한국에 어떻게 갈 수 있는지, 취항노선부터 먹을거리, 이런 모든 것들이 다 총망라한 한국 미니 관광가이드 같은데요. 주변에 한국을 찾고 싶은 외국인 있으면 소개해주셔도 좋을 기사인 것 같습니다.
▲ 김선 행정관 : 내용도 아주 쉽고요. 어렵지 않더라고요. 서울을 비롯해서 다섯 개 도시들, 그리고 먹을거리, 숙소까지.
▲ 송정화 행정관 : 모든 게 다 나와 있습니다. 굉장히 친절한 기사더라고요. 두번째는 BBC에서 나온 건데요. 이건 다큐멘터리입니다. 여러분 이거 찾아서 보시면 되는데, 27분짜리 거든요.
이게 뭐냐면 k-Pop: Korea's Secret Weapon? BBC에서 라디오 진행자가 방탄소년단 노래를 몇 개월 전에 틀어줬는데 청취자들 반응이 폭발적이었대요. 그래서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케이팝의 원천이 무엇인지 궁금해서, 이 진행자가 한국에 와서 모든 관련자, 아이돌스타 부모님도 인터뷰하고 패션디자이너 등, 또 방탄소년단과 인터뷰를 했으니까요. 팬들은 꼭 놓치지않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김선 행정관 : 다음 기사도 소개 부탁드릴게요.
▲ 송정화 행정관 : 다음은 말레이시아 언론인데요. 'Korean tourism banks on PyeongChang Olympics to boots popularity of K-food'. 한국 의 이번 평창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도 많이 늘어나고 있고요. 이 기회를 십분 활용해서 한국 정부가 전 세계적인 한국음식의 진흥을 위해서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를 소개하는 기사입니다.
이밖에도 사실 이런 보도 뿐만 아니라 BBC, CNN 방송, 대만, 필리핀, 인도, 베트남 등에서 평창 관련된 기획 특집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지금 홍보중에 있고요. 특히 오늘 밤에 CNN에서 우리 시간으로는 10시 반에 한국 특집, 강원도 특집을 해서 예고 프로그램도 나오고 전체 한 30분 분량이 방송된다고 합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챙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김선 행정관 : 특히 뭐 한국 문화 뿐만 아니라 케이푸드, 케이팝 이렇게 다양한 한국의 여러가지 모습들, 또 비빔밥 사진, 먹음직스럽고 아까 트래블러 기사 보면 치맥 소개가 되어 있는데 한국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다면 소개해주면 좋겠습니다.
송행정관님 오늘 짧게, 감사합니다. 저는 그럼 저기서 기다리고 계신 우리 고민정 부대변인 만나러 한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달려가겠습니다. 너무 멋있는 우리 새로운 전시물들 좀 둘러보셨죠.
▲ 고민정 부대변인 : 네, 많이 바뀌었네요. 특히나 우리 문재인 대통령님의 얼굴을 이렇게 실사 크기로 보니까 반갑고 좋습니다.
▲ 김선 행정관 : 뒤에 계십니다. 비춰주시죠. 안녕하세요. 대통령님. 또 어린이들이 함께해 VR 이라든지 어린이이 적으면서 할 수 있는 활동지도 있더라구요. 아이들 데리고 오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소식 굉장히 많이 준비하셨는데요. 화재참사로 인해서 정말 가슴아파 하시는 분들이 많은 가운데, 대통령께서 어제 수보회의에서 특별지시를 하셨습니다.
▲ 고민정 부대변인 : 그렇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어제 수보회의 자리에서 국회, 정치권 모두 공동책임을 통감하면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모두 힘을 합칠 것을 요청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최종적인 책임은 정부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하셔서 일하고 있는 저로서도 굉장히 책임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게 됐고요.
다중 이용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그리고 화재안전대책들을 주문했습니다. 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저희가 며칠 전에 국민생명 지키기 프로젝트라고 여러분께 소개를 해드렸었습니다. 3대 프로젝트였죠. 이건 총리가 관장을 하는 것인데, 화재에 대해서는 청와대가 관장해서 화재안전대책 특별 TF를 구성하라는 지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강화된 화재안전대책을 적용하다 보면 소급적용을 어디까지 할 것인가, 그리고 소급적용 했을 때 비용 발생이 많잖아요. 그래서 소급적용 했을 때 건물주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도 함께 강구해보라고 지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비상벨을 눌러서 바로 소방당국에 신고가 될 수 있게끔 하는 이런 방안들도 검토해보라고 말씀을 하셨고요. 근데 이런 것들을은 구체적으로는 건물들에 화재 취약점들, 그리고 얼만큼 화제에 안전한지 대비 상황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를 점검하는 것인데. 점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데이터베이스화 해서 국민에게 공개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건물에 스프링클러가 어떻게 설치되어 있는지, 그리고 이 내장 벽은 어떻게 되어 있는지, 방화문이나 소화기 상태는 어떤지 등을 우리 국민들께서 직접 확인해보실 수가 있는 것이지요. 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내가 주거하고 있는, 내가 자주 가고 있는 그 건물이 얼마나 안전한지를 확실하게 보실 수 있게 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 김선 행정관 : 그러면 더 투명하게 공개 되면 건물주 분들이라든지, 시설 관리하시는 분들도 관리를 더 잘 할테니까 좀 더 안전해질 수가 있겠네요. 그것과 관련해서 오늘 국회에서 소방 관련 여러가지 법률들이 한꺼번에 처리가 된다죠?
▲ 고민정 부대변인 : 맞습니다. 오늘 오전에 법사위가 열리는데요. 법사위는 오전 전체 회의를 열고 소방 관련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밀양 화재 뿐만 아니라 제천 화재도 있었구요. 계속해서 화재 참사들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방안전 관련 법안은 아직 처리가 되지 못하던 차였습니다. 공동주택에 소방차 전용 구역을 설치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등의 내용인데요. 이런 소방안전 관련 법률들을 본회의에서 처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김선 행정관 : 네 그렇군요. 아무쪼록 잘 좀 정비 되고, 검토되고, 안전을 위한 법률들이 잘 처리가 되어서 국민안전, 국민생명 더 지킬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평창 관련 소식으로 넘어갈게요. 부대변인님 저 궁금한 거. 한반도기. 진짜 진짜 궁금해요. 한반도기, 태극기 관련해서 정리 좀 부탁드려요. 그렇게 걱정하시는 분들이 조금 보여요. 그러면 한반도기가 공식 깃발이면 우리 태극기는 어떡하지? 이렇게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간단히 정리 좀 확실하게 부탁드립니다.
▲ 고민정 부대변인 : 평창동계올림픽은 대한민국 평창에서 열리는 것인데 왜 태극기를 못 들지? 라는 이야기들이 자꾸 돌고 있는데요. 사실이 아닙니다. 일단 정리해서 말씀을 드리면 입장 후에 개최국의 국가가 연주 될 때는 물론 애국가가 연주 되고요. 이때 IOC기와 태극기가 함께 게양 됩니다.
그리고 선수단이 입장할 때도, 전체 선수단이 처음에 입장할 때 개최국이기 때문에 개최국의 국기인 태극기가 가장 먼저 입장을 하고요. 이후에 이제 선수단 입장을 할 때는 저희가 남북단일팀을 꾸렸기 때문에 그때는 한반도기가 입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태극기를 전혀 볼 수 없다는 것은 사실이 아닌 것이죠.
▲ 김선 행정관 : 그러면 우리가 또 이제 궁금한 점. 그러면 선수들 응원할 때라든지, 평창에서 다니면서 우리들이 응원단을 꾸려서 다닌다, 경기장 안에서 응원한다, 그럴 때 태극기 들 수?
▲ 고민정 부대변인 : 있습니다. 네 당연하죠. 왜냐하면 국기를 어떤 것을 들어라, 들지 말라고 규정하는 것은 없기 때문에 우리의 국기인 태극기 들어도 되고요. 그리고 남북 단일팀 응원할 수 있는 한반도기 들어도 괜찮습니다. 자율에 맡겨지는 것이고 그리고 자기가 응원하는 나라의 국기를 들기도 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자율적으로 태극기든, 한반도기든 들고 계셔도 상관 없다는 점 확인드립니다.
▲ 김선 행정관 : 네 부대변인님. 넘어가기 전에 약간 어제 좀 서운한 소식 하나 있었잖아요. 2월 4일로 예정이어서 보도도 꽤 나갔었어요. 금강산에서 열릴 예정이던 남북합동공연이 어제 갑자기 취소되었다고 북한에서 연락 왔죠.
▲ 고민정 부대변인 : 네 그렇습니다. 북한이 취소를 통지한 만큼 개최는 현재로서는 어려워졌다고 봐야하고요. 그런데 조만간 예정된 마식령스키장 남북 공동훈련은 예정대로 진행되는지에 대한 질문들이 참 많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북측으로부터 아직 별다른 통지는 없었고요. 그래서 우리는 남북간 합의된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된다는 점 여러분께 말씀을 드립니다.
▲ 김선 행정관 : 평창올림픽 관련해서 이동의 편리성이라든지, 많은 관광객들의 편리함을 위해서 교통 관련 대책들도 준비되고 있다는데요. 좋은 소식 전해주시죠.
▲ 고민정 부대변인 : 네. 아무래도 서울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많다보니까 평창까지 이동하려면 교통비가 만만치 않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담을 좀 경감시켜 드리기 위해서 고속도로 통행료를 무료로 해서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어디 구간이냐면요, 면온, 평창, 속사, 진부, 대관령, 강릉, 남강릉, 북강릉 이렇게 여덟 개 지역 고속도로 요금소는 이용료가 무료로, 공짜로 운영이 되고요. 뿐만 아니라 KTX 경강선도 역시 할인이 됩니다. 평창동계올림픽 동안.
▲ 김선 행정관 : 감사합니다. 2월 9일 개막 때부터요. 3월 18일까지 평창 여행의 달이라고 해서 경강선이 할인 되니까요. 그때 우리 대통령님도 한번 갔다 오셨잖아요. 많이 시민들과 갔다 오셨던 경강선.
▲ 고민정 부대변인 : 우리는 안 가나요.
▲ 김선 행정관 : 우리도 가야죠. 여러분 저희 11시 50분 평창 갑니다.
▲ 고민정 부대변인 : 갈 수 있게 여러분 좀 많이 응원해주십시오.
▲ 김선 행정관 : 생생한 소식 함께 가서 전해드리도록 할 거고요. 그리고 또 오늘 대통령님도 특별한 일정이 있지 않습니까?
▲ 고민정 부대변인 : 네 그렇습니다. 오늘 오후 2시에 장차관 워크숍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여러 가지 논의들이 토론 되고 발표가 진행될 예정인데요. 전 부처의 장차관급 인사가 모두 모이는 자리입니다.이 자리에서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것은 물론이고요. 2018년도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지에 대한 심도깊은 토론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갖는 자리이니 만큼 어떤 이야기가 이루어질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 김선 행정관 : 빨리 끝내라고 저쪽에서 경보음이 울리고 있고요. 관람하시는 분들이 많이 기다리고 계십니다. 여기 사랑채 참 좋아요. 따뜻한 공간이고, 우리 대통령님 관련한 여러 전시물들 영상들 보실 수 있으니까요. 주말에 가족분들과 많이 오시면 되겠습니다. 어 저기 기다리시는 분들이 계신데. 안녕하세요. 어머 이수근 씨 안녕하세요.
▲ 이수근 : 어떻게 이런 데서, 진짜로 반갑습니다.
▲ 고민정 부대변인 : 안녕하세요,
▲ 이수근 : 어떻게 불러야 돼죠?
▲ 김선 행정관 : 고민정 부대변인님
▲ 고민정 부대변인 : 그냥 민정씨 해도 되죠 뭐.
▲ 이수근 : 너무 반가워가지고. 잘지내시죠?
▲ 고민정 부대변인 : 네 잘 지냅니다. 이게 지금 저희 청와대 페이스북 라이브와. 지금 어떻게 오셨어요? 관람 오셨나요?
▲ 이수근 : 저희도 나가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저희가 MBN에서 하는 '오늘 쉴래요'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요즘 국민 분들 근로자 분들이 일하는 시간이 우리나라가 세계 2위, 멕시코가 1위이고. 직장인 분들 만나서 오늘 하루 12시간 휴가를 주는 프로젝트이거든요.
▲ 이수근 : 부대변인님 모시고, 너무 요즘에 못 쉬시는 것 같아서 좀 쉬게 해드릴려고 왔는데...
▲ 고민정 부대변인 : 저를 쉬게 해주시는 거에요? 그러면?
▲ 김선 행정관 : 격무의 아이콘 부대변인님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이수근 : 부대변인님 안 되시면 대통령 님이라도..
▲ 고민정 부대변인 : 일단 페이스북 라이브 저희는 인사를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 김선 행정관 : 11시 50분은 내일 이 시간에 다시 만나뵙겠습니다. 그럼 부대변인님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