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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와대

2월 8일 「11:50 청와대입니다」

2018-02-08
▲김선 행정관 : 안녕하세요. 11시 50분 청와대입니다. 저는 뉴미디어비서관실 김선 행정관이고요. 오늘 이렇게 해외언론비서관실로 나와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제 옆자리에는 해외언론비서관실 송정화 행정관님 나와계십니다.

▲송정화 행정관 : 안녕하세요. 해외언론비서관실 송정화 행정관입니다.

▲김선 행정관 : 네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민정 부대변인님께서 저희와 함께 못 하세요. 왜냐하면 정상회담 일정 배석 때문에 오늘 라이브에는 출연을 못 하셔서 제가 적적해서 송정화 행정관님을 특별히 종일 같이 있어 주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송정화 행정관 : 고민정 부대변인님 기다리신 분들 많으실 텐데 아쉬우시겠어요.

▲김선 행정관 : 빈자리를 또 확실하게 채워주실 것을.

▲송정화 행정관 : 채워드리는 것은 역부족이겠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선 행정관 : 충분합니다. 감사합니다. 드디어 하루 전입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마이너스 원, 하루 전이구요. 하루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 너무 기대되는데요. 우리 수호랑, 반다비가 옆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올림픽 관련 일정하고 청와대 소식들, 관련 일정과 청와대 소식이 다 결국은 평창 소식이에요 그렇게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일정 굉장히 많은데요.

▲송정화 행정관 : 오늘 대통령님 일정이 많으시죠?

▲김선 행정관 : 그렇습니다. 오늘 대통령님 공식 일정이 무려 5건인데요. 정상회담 일정이 3건, 그리고 접견 일정이 2건 입니다. 오전에는 스위스의 베르세 대통령과 정상회담이 있고요. 독일 슈타인마이어 대통령과는 정상회담과 오찬이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의 한정 중앙정치국 상무위원과 접견 일정이 있고요. 폴란드의 안드레이 두다 대통령과도 만납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미국의 마이크 펜스 부통령 부부와 만찬 일정, 그리고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5건의 정상회담 일정이 있습니다.

▲송정화 행정관 : 정말 중요한 일정이 오늘 꽉 차 있네요.

▲김선 행정관 : 그렇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많은 해외 정상들이 한국을 방문하는데요. 선수단과 함께 입국하시는 분들도 있고 그 과정에서 청와대를 방문해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 저희가 일정표를 만들어서 저희 페이스북에 올렸어요. 보신 분들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2월 8일 오늘이죠, 여기 보시면 오늘 진짜 일정 꽉 찼어요. 내일은 개막식이니까 개회식, 개회식 리셉션 해서 5건의 공식 일정이 진행됩니다. 정말 바쁜 날입니다. 오늘과 내일. 그래서 평창을 계기로 찾아주시는 정상들과 함께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만드는 일정,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응원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송정화 행정관 : 올림픽 개막은 사실 내일이지만 오늘부터 경기가 시작된다고 그러던데요.

▲김선 행정관 : 그렇습니다. 오전 9시에 컬링 경기가 진행이 됐죠. 강릉 컬링 센터에서 대한민국과 핀란드의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 시작 됐습니다. 그리고 스키점프 경기도 있고요. 컬링경기, 이렇게 우리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는 오전에 이미 진행되었습니다. 본격적인 올림픽, 이제 시작이 됐다고 볼 수 있죠.

▲송정화 행정관 : 오늘 저녁에는 또 북한예술단 공연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김선 행정관 : 그렇습니다. 북한 예술단 모습들 어제 여러 보도를 통해서 많이 보셨죠. 어제 입국해서 준비를 했던 북한예술단 공연이 오늘 8시에 강릉아트센터에서 있습니다. 그런데 이분들이 너무 좀 촉박하게 결정이 되고, 남측으로 들어오면서, 어제 꼬박 12시간 동안 아트센터 밖을 나가지도 못 하고 도시락을 시켜 먹으면서 준비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연습하고, 또 무용과 함께 공연이 펼쳐지다보니 굉장히 빡빡하게 무대 세팅, 연주, 음향체크 이런 것들을 하느라 굉장히 분주하게 보냈다고 하는데요.

북한예술단 공연은 2002년 민족통일대회 이후에 16년 만에 열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남과 북이 오랫동안 헤어져 있다 보니까 문화라든지 여러가지 좀 다르잖아요. 그래서 16년 만에 서울 이외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공연이다 보니까 어떤 스타일의 무대를 보여줄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도 됩니다.

▲송정화 행정관 :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공연에 대한 기대가 너무 크다 보니까 온라인상에서는 공연 티켓을 사려는 암거래까지 있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김선 행정관 : 맞습니다. 저희가 문체부 온라인 사이트에서, 통일부였죠. 통일부 온라인 사이트에서 공연 티켓을 선착순으로 티켓 예매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너무 너무 관심이 크다 보니까 정말 사이트가 마비될 정도로, 아무튼 난리가 났었어요. 티켓을 구해달라고 요청을 하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그게 안 됐구요.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고르게 배분이 된 것인데요. 지금 온라인에서는 '티켓 한 장당 100만원이다' 이런 얘기까지 온라인에서 돌고 있는 상황입니다. 근데 확실히 말씀드리면, 속지 마세요. 티켓은 본인 외에는 입장이 불가합니다. 본인 확인이 철저하게 이루어진 다음에야 입장이 가능한 티켓이기 때문에 절대로 거래가 되지 않습니다. 온라인에서 티켓을 거래한다, 이런 유언비어에 절대 속지 마시길 바랍니다.

▲송정화 행정관 : 사실 몇몇 외신 기자 분들도 저희한테 호소를 하시더라고요. 취재를 하고 싶은데 티켓을 구할 수 없다,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김선 행정관 : 바라시는 분들이 다 같이 볼 수 있으면 좋겠지만 좌석이 한정되어 있다보니까 저희가 온라인으로 공평하게 기회를 드렸던 것입니다. 아무튼 매매는 안되는 거니까요.

▲송정화 행정관 : 속지 마시길. 그리고 평창, 평화를 바라는 해외 정상들의 메시지들도 많죠.

▲김선 행정관 : 예 그렇습니다. 어제 저희가 이 시간에 고민정 부대변인과 함께 7대 종단, 종교단체에서 보낸 평화 메시지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어제 밤늦게 가톨릭의 수장이신 교황께서 평화의 메시지를 보내셨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바티칸에서 열린 수요 일반 알현에서 강론을 하셨는데요. '남북한 대표단이 한반도기 아래에서 단일팀을 결성한 것은 세계 평화와 희망을 안겨주는 일' 이렇게 언급을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92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올림픽은 한국에 평창에서 개막을 하는데, 전통적인 올림픽 휴전 의미가 올해는 더욱 각별해졌다' 이렇게 언급을 하셨습니다.

그래서요 저희가 찾아봤더니, 바티칸뉴스라고 교황청 소식과 교황의 말씀을 취재해서 보도하는 뉴스 채널이 있더라고요. 여기서 교황의 말씀, 반응들, 그리고 북한의 김여정이 평창에 온다는 이런 소식까지 종합해서 자세하게 다루고 있었습니다.

▲송정화 행정관 : 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도 평창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트위터 메시지를 올리셨잖아요.

▲김선 행정관 : 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어제 밤늦게 트위터 메시지를 올렸는데요. 예상은 했었지만 트위터를 하도 열심히 사용하는 해외정상 중 한 분이죠. 어제 오후에 트위터 계정에 '대한민국의 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 하면서 '한국이 진정 위대한 국가임을 모든 이들에게 보여줄 훌륭한 기회다' 이렇게 적었습니다. 메시지 보여드릴게요.

그리고 다시 또 트위터를 또 올렸어요. '멋진 올림픽을 치를 대한민국의 축하를 한국이 이뤄낸 것은 진정한 감화를 준다.' 이렇게 하면서 영상을 첨부했는데요. 보시면 영상이 우리 작년에 방한하셨을 때, 국빈 방문 때 국회에서 연설했던 영상인데요. 이 영상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하는 부분은 '6.25 전쟁을 이겨내고 대한민국이 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 이런 데 대해서 찬사를 보낸다' 이 부분이라고 합니다.

▲송정화 행정관 : 쓴 단어를 보면 'magnificent', 'inspiration'이라고 하면서 좋은 축하의 메시지, 성공 기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셨네요.

▲김선 행정관 : 보면은 트럼프 대통령은 본인이 강조하고 싶은 부분을 대문자로 적는 습관이 있어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송정화 행정관 : 또 어제 우리 대통령님의 온라인 계정 트위터, 페이스북에 특별한 메시지가 왔다고 들었는데요.

▲김선 행정관 : 네. 그렇습니다. 어제 대통령님의 온라인 계정으로, 어제 대통령님이 청와대에서 줄리 파이예트 캐나다 총독을 만났어요. 어제 캐나다에는 총독이 있다, 이 말씀도 드렸는데 특별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어떤 선물이냐 하면요. 짜잔, 이런 선물입니다. 줄리 파이예트 캐나다 총독이 우주에서 직접 찍은 한반도의 모습을 담은 사진 액자를 선물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선물을 증정을 하고 파이예트 총독이 본인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이 내용을 게시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청와대와 대통령님 계정을 태그해서 게시를 해서 저희가 알게 되었어요.

▲송정화 행정관 : 이 사진을 파이예트 총독님께서 직접 찍으셨다는 거죠.

▲김선 행정관 : 네 그렇습니다. 줄리 파이예트 총독은 우주비행사 출신입니다. 무려 여성 우주비행사 출신인데요. 너무 멋지신데 1999년에 디스커버리호를 타고 우주정거장에 미션을 받고 갔다오신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석 달 동안인가 머무르셨다고 해요. 적지 않은 기간인데 아무튼 그때 직접 찍은 한반도의 사진이라고 해요.

그런데 이게 '이게 한반도야?' 하고 잘 못알아 보신 분들이 있었는데, 자세히 보시면 이건 구름이 고요, 한반도가 여기가 남쪽이고 여기가 북쪽이고 여기가 중국인 겁니다. 한반도가 옆으로 길게 누워 있는 모습입니다. 아무튼 이렇게 해서 본인 페이스북에 올렸는데요. 트위터 하고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저희도 답장을 했어요.

▲송정화 행정관 : 아주 의미 깊은 선물이라고 온라인 메시지로 대통령님이 답장을 하셨는데 처음으로 영문으로 답장을 하신 거죠?

▲김선 행정관 : 그렇습니다. 그래서 답장을 하시는데, 해외 정상이 이렇게 의미깊은 선물을 하셨고, 거기에 대해서 저희가 감사의 인사를 해야 되는데 이분께 알아볼 수 있도록 당연히도 영문으로 답장을 해야 된다 싶어서 우리가 또 해외언론비서관실에 요청을 드려서 또 영문 번역본을 받아서 답장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님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다음과 같이 올라갔습니다. 총독께서 특별한 선물을 주셨고, 총독님이 하신 말씀, 그리고 이렇게 인용을 했습니다. '우주선을 타고 푸른 바다 위 한반도를 바라보면 두 개로 나뉘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임을 알 수 있다. 평창의 겨울, 서로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 봅시다'이런 대통령 말씀을 국문과 영문으로 같이 올렸습니다.

어제 도움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아무튼 저희가 해외 정상들이 이렇게 자국어와 영문 계정을 따로 운영하시는 분들도 있고요, 어떤 분들은 자국어로 한번 올리시고 영문으로 따로 올리시고, 또는 병기해서 같이 올리시는 분들도 계세요. 우리 대통령도 이제 앞으로 점점. 작년에도 굉장한 해외 정상들과의 교류일정, 순방일정 많았는데 그러면서 온라인 메시지 교류도 많아질 거거든요. 그럴 때마다 영어는 물론이고 다국어로도 소통이 필요할 것 같은데, 그때마다 많이 도와주실 거죠?

▲송정화 행정관 : 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선 행정관 : 감사합니다. 앞으로 다국어 소통에 관심 갖고 시도를 하겠습니다. 오늘도 특별한 영상 하나 오전에 올라갔는데, 해외언론비서관실에서 또 많이 관여를 하신 것이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송정화 행정관 : 영상을 좀 보여드릴 수 있나요?

▲김선 행정관 : 영상을 저희가 갖고 오지 못 했는데, 영상은 저희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게시가 되어 있으니까 보시면 좋겠습니다.

▲송정화 행정관 : 10시반 쯤에 저희가 올린 영상 있습니다.

▲김선 행정관 : 그렇습니다. 지난 1월 20일 경에 청와대에서 진행한 인터뷰 내용인데요.

▲송정화 행정관 : 모노클이라는 잡지입니다. 이게 최신호입니다. 라인 캐릭터인데요. 미디어 스페셜이여서요. 네이버 제팬을 소개하면서 라인 캐릭터들이 소개가 됐습니다.

▲김선 행정관 : 모노클 잡지 어떤 잡지인가요?

▲송정화 행정관 : 모노클 잡지가 조금 생소한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워낙 마니아층이 있어서 잘 아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모노클은 영국의 월간지이고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전문지입니다. 2007년에 처음에 창간 됐는데요. 여러가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경제, 사회, 국제정세 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전반적인 라이스타일까지 모두 다루는 월간지이고요.

특히 외국에서는 트렌드에 민감한 지식인층이 자주 보는 잡지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모노클이 좀 특이한, 주목을 받는 이유가 온라인 뿐만 아니라 모든 미디어 환경을 지금 디지털 미디어가 주도하고 있잖아요. 이런 환경에서 최근 국내 몇몇 잡지들은 폐간되기도 하고 안타깝게. 잡지 시장이 죽었어요. 정말 안타깝게도. 개인적으로 넘기는 걸 좋아하는 사람으로서는 좀 안타깝더라고요. 이런 환경에서 모노클은 월간지로, 종이로 보는 이런 컨셉으로 계속 수익을 내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계 언론계에서 굉장한 주목을 받고 있고요.

▲김선 행정관 : 모노클이 팟캐스트도 운영하고 있어요. 굉장히 고급정보들. 비록 영어라서 정보를 습득하는데 완전하지는 않지만 관심 있는 분들 들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송정화 행정관 : 모노클이 그러면 왜 우리한테 연락을 해왔냐. 지난 겨울에 저희한테, 해외언론비서관실에 연락이 왔습니다. '3월에 한국 특집판을 기획하고 있다' 그러면서 대통령님, 우리 '문 대통령님 취임을 계기로 한국이 국가적인 전환기를 맞았고, 이런 긍정적인 변화가 시작됐기 때문에 한국 특별판에는 문대통령님 인터뷰가 필수적이다.'라면서 저희한테 인터뷰 요청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이게 잘 성사 돼서 대통령님 뿐만 아니라 여사님까지 같이 인터뷰에 응하게 되셨습니다.

▲김선 행정관 : 너무 멋지네요. 모노클 독자층은 뭐랄까. 약간 해외 이슈에도 밝으면서, 여행이라든지, 본인이 관심사에 비용을 아낌없이 쓰는 그런, 이렇게 말하면 좀 그렇지만 소위 말하면 식자층, 세련된, 감각 있는, 내가 모노클을 본다는 것 자체가 어쩌면 나를 규정하는 그런것이 되어가는 잡지라서.

▲송정화 행정관 : 잡지의 퀄리티가 뛰어나서요. 소장하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김선 행정관 : 그렇습니다. 한번 보고 그냥 달이 지나면 버리는 책이 아니라 갖고 있으면서 두고 두고 보는 책으로 각광받는 잡지이고요. 또 그런 책에 우리 한국 특집이 무려 60페이지, 그리고 우리 대통령님과 영부인의 인터뷰가 들어간다는 건데요.

▲송정화 행정관 : 이게 작년 거인데요. 작년에 포르투갈 것을 보면 비슷하게 실릴 것 같습니다. 여기도 60페이지 실렸더라고요. 여기서부터 우리도 South Korea로 나오겠죠. 서베이, 전반적인 한국에 대한 정보가 실릴 테고요. 정상 인터뷰. 사진 분위기가 달라요. 두 페이지 실렸는데 우리 대통령님은 몇 페이지가 실릴지 다들 기대하시지요. 여기에 모든 포르투갈에 관련된 많은 것들이 총체적으로 실립니다.

▲김선 행정관 : 건축물들, 역사들, 다양하네요.

▲송정화 행정관 : 한국 특별판이니 만큼 대통령 인터뷰도 궁금하시겠지만, 한국을 어떻게 다뤘는지에 대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선 행정관 : 네, 지금 세계에서 가장 트렌디한 잡지, 핫한 잡지에서 한국과 우리 대통령 어떻게 보여줄지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그래서 언제 나옵니까?

▲송정화 행정관 : 2월 23일입니다. 금요일이네요.

▲김선 행정관 : 우리가 살 수 있나요. 한국에서?

▲송정화 행정관 : 살 수 있습니다. 대형 서점에 가셔서 사실 수 있고요. 또 두 군데인가? 이태원인가, 거기에 편집샵이 있나봐요. 거기서 살 수도 있다고 합니다. 촬영 분위기, 같이 있으셨잖아요.

▲김선 행정관 : 그 날 취재를 갔거든요. 촬영 분위기 너무나 화기애애 했고요. 제임스 체임버스, 아시아 지역 담당하고 있는 편집장이 굉장히 캐주얼하게 질문도 툭툭 대통령님 분위기 풀어드리기 위해서 던졌는데, 사진 좀 보여주세요.

▲송정화 행정관 : 네. 촬영이 끝나고 나서 기념샷을 찍었습니다. 단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사진입니다. 여사님과 사진 촬영 먼저 했는데요. 먼저 찍고, 그 다음에 대통령님과 멋진 한반도기를 뒤로 배경으로 해서 찍었습니다. 포토그래퍼가 저희한테, 여기 계셨지만. 여사님의 경우에는 프로 같이 너무 잘하셔서 포토그래퍼가 감탄하면서 너무 잘하신다고 했었고요.

대통령님은 처음에는 어색해하셨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적응하셔서 정말 좋은 사진을 찍었고요. 포토그래퍼가 돌아가서 저희한테 전하기를 사진 너무 잘 나와서 흐뭇하다, 모노클 본사에서도 너무 흐뭇했다는 거예요.

▲김선 행정관 : 너무 얘기하고 싶은 디테일이 너무 많은데 아직 책이 안 나와서 다 얘기할 수 없는 게 너무 안타깝네요.

▲송정화 행정관 : 저희도 그래서 최종 게재될 내용 잘 모르기 때문에, 어떻게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단 나오면 모노클 특집으로 한번 넘겨가면서 같이 하시죠.

▲김선 행정관 : 네,한장 한장 넘겨가면서 같이 하시죠. 2월 23일에 나온다니까 기대해주시고요.

오늘 우리 페이스북으로 댓글 한번 보겠습니다. 아까 우리 박수현 대변인님께서 실시간으로 페이스북으로 시청해주십니다. 대변인님 안녕하세요. 보고싶어요. 어디세요. 김지영님께서 '60페이지라니 소장가치 뿜뿜입니다'. 그리고 박수연 님께서 '네 저도 모노클 좀 봐야 되겠네요'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유튜브 댓글도 많이 주셨습니다. 와, 언더아머엄마께서는요 '아이스하키 단일팀 왠지 우승할 것 같습니다.' 하셨는데 예언이 이루어지길 한번 바라봅니다. 와 그러면 얼마나 환상적일까요? 운동핑님께서는 '인터넷 예약 안 되나요?'. 글쎄요 이건 잘 모르겠네요. 그렇습니다.

벤야민님께서 '모노클 한국특별판은 이니굿즈로 등극하겠다.'. 네 감사합니다. 달별해님께서 유튜브 댓글 주셨는데요. '오늘 컬링부터 스타트가 아주 좋습니다. 내일 개막식 또 날씨가 좋네요, 날씨가 받춰준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네 오늘 페이스북, 유튜브로 댓글 소통 해봤고요.

▲송정화 행정관 : 한 가지만. 저희 연설문집은 열 분 선정해서 배송했고요. 나머지분들에게 모두 다 링크를 달아드렸습니다. 일일이 답을 해준 우리 해외언론비서관실의 윤은혜 주무관님이 수고해주셨다는 것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선 행정관 : 문재인 대통령 연설문집 영문, 국문으로 된 책자 다 보내드렸다고 하고요. 열 분께 일단 배송해드렸고, PDF로 볼 수 있는 링크는 메일 주신 모든 분들께 보내드렸다고 하니까요. 링크로도 소중하게 간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2시 10분, 오늘 밀도있게 진행 잘해봤습니다.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 여기까지고요. 내일은 이 시간에 평창에서 만나 뵙도록 하겠습니다.

▲송정화 행정관 : 따뜻하게 입으세요.

▲김선 행정관 : 나 방한부츠 없는데 사러 가야 돼. 내일은 아무튼 평창에서 고민정 부대변인님과 저희 뉴미디어팀이 함께 가서 평화를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여러분들, 이미 빵빵한 게스트 섭외해놨습니다. 진짜 깜짝 놀라실 거예요. 정말 우리의 장비의 열악함과 손을 이미 덜덜 떨고 계신 카메라 감독님의 수고로움과, 그리고 여러 가지에 놀라게 되실 텐데. 내일은 정말 평창에서 우리 올림픽 분위기를 여러모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말 내내 저희는 평창에서 함께 할거니까요. 오늘 여기까지, 그리고 내일 이 시간에 평창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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