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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대변인 : G20 정상회의 첫째 날인 오늘 문재인 대통령은 정상 환영행사, 테러리즘을 주제로 한 비공개 리트리트(Retreat) 세션에 참여하였습니다.
이어 제1세션에서는 선도발언을 통해 새 정부 경제 정책의 방향과 글로벌 경제 및 무역에 대해 말씀하셨고, 제2세션에 대해서는 지속가능 개발과 기후변화 및 에너지 정책에 대하여 말씀하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리트리트(Retreat) 세션에서는 “테러와 폭력적 극단주의는 세계 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고 강조하면서 “G20의 강력한 대응 의지 천명이 필요하다” 고 말씀하였습니다.
“G20이 테러리즘 대응을 위한 기존의 UN안보리 결의 등을 함께 충실하게 이행해 나가자” 고도 강조하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은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며, 폭력적 극단주의 피해 국가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확대하고 테러집단들의 자금조달 원천 차단을 위해 자금세탁방지기구의 역량 강화 노력을 지지한다” 고 말씀하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이 국제규범 및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도전이 되고 있으며 이 해결을 위해서는 국제사회 전체의 긴밀한 공조와 대응이 중요하다” 고 말씀하였습니다.
“UN안보리 결의를 포함하여 더욱 강화된 실효적인 압박을 통해 북한이 조속히 비핵화를 위한 대화의 테이블로 나오도록 유도하자” 고 제안하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 정착이 동북아는 물론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 증진에 기여 한다” 고 강조하고, 북한 핵 미사일 문제에 G20 정상들이 공동으로 대응하고 평화적 해결을 위한 힘과 지혜를 모아나갈 것을 제안하면서 동료 정상들의 전폭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