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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와대

김정숙 여사 “여러분도 평창올림픽의 또하나의 선수입니다” 자원봉사자 격려

2018-02-08
▲김정숙 여사: 여러분들은 평창올림픽의 또 하나의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들입니다.

▲안내: 상품점, 편의점, 세탁소 등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선수들이 여기서 모두 생활할 수 있도록 그런 시설을 갖춰놨습니다.

▲김정숙 여사: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를 했죠? 정말로 아이디어가 좋은 거 같아요. 저도 이런 식으로 네일아트를 했어요. 아이디어 최고이고요. 노력 최고이고요. 봉사하시는 마음 최고입니다. 고맙습니다.

▲김정숙 여사: 여러분들은 국민 모두의 마음을 대표해 이 자리에 계시는 동시에 평창을 세계에 알리는 대한민국의 얼굴입니다. 매우 춥고 부실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제가 여러분들에게 위안이 될까해서 오늘 나왔습니다. 오늘 제가 온 것이 여러분들에게 조금 위로가 됩니까? 고맙습니다. 엄청 잘해드리지는 못해도 최소한 활동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활동이 세계인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김정숙 여사가 7일 강원 평창 올림픽 선수촌을 방문,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였습니다. 김정숙 여사는 “여러분들은 평창올림픽의 또 하나의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들입니다.” 라 전하며 평창올림픽 현장 곳곳의 자원봉사자들을 만나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