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안제이 두다(Andrzej Duda)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밀양 화재 사건 때 따뜻한 위로를 전해왔던 두다 대통령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두다 대통령은 폴란드가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이 된 점에 대해서 이번 만남이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며, 폴란드는 대한민국 국민뿐만 아니라 전세계 국민에 대한 평화가 우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람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폴란드가 한반도 평화에 있어서 많은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2016년 직항로 개설, 지난 1월 워킹홀리데이 협정 체결로 우리와 더 가까워진 폴란드, 스키점프 강국인 폴란드의 올림픽 선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