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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 행정관 : 네, 안녕하세요. 청와대 라이브팀은 지금 강릉에 있는 관동하키센터 앞에 나와 있습니다. 이쪽 보세요. 이쪽 줄. 경기 9시부터 시작인데, 아까 늦은 저녁부터.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우리 친구들 안녕, 안녕. 네, 이렇게 어린이부터 어른들, 부모님들까지 많은 시민들이 이렇게 우리 단일팀 하키팀 응원하러 나와 주셨습니다. 지금 표를 받으려고 줄 서서 기다리시는 모습인데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엄마랑 같이 왔어요? 네 엄마랑 같이 왔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기다리고 있는 강릉 관동아이스하키센터 앞인데요. 여기서 잠시 후 9시부터 남북단일팀 아이스하키 경기가 시작됩니다. 우리 팀은요. 아이스하키 강국 유럽의 스위스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게 되는데요. 우리 남측 선수 33명, 그리고 북한선수 12명이 한 팀이 되어서 경기를 진행하게 됩니다. 현장의 열기 굉장히 뜨겁고요. 네 이렇게 아기를 데리고 오신 부모님들, 머리띠로 장식을 하신 분들. 네 안녕하세요. 인사 좀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청와대 SNS 라이브입니다. 인사 좀 해주세요. 우리 단일팀 응원 한마디 좀 해주세요.
▲관람객 : 얘가 한데요..
▲김선 행정관 : 부끄러워서 도망가시는데. 한 마디만 해주세요.
▲관람객 : 파이팅!
▲김선 행정관 : 네 감사합니다. 네, 이렇게 지금 기다리고 계신데요. 오늘 단일팀 경기 이 자리에는 문재인 대통령, 그리고 북측 고위급 대표단이 함께 자리할 예정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북측 김영남 상임위원장, 그리고 김여정 부부장이 함께 참석해서 우리 남북단일팀을 응원할 예정이고요.
그리고 그전에 오늘 북측 고위급 대표단이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오찬을 했고요. 이 자리에서 김여정 부부장이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면서 평양에 올 것을, 초청을 했습니다. '가까운 시일 안에 평양에서 다시 뵙고 싶다' 이렇게 초청을 했고요. 이런 초청에 대해서 문재인 대통령은 '여건을 만들어 보겠다'고 답했다고 전해집니다.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만들어진 남북화해 분위기. 점점 무르익고 있는 거 같은데요. 사실 이제 시작이니까 속단하기는 어렵고요. 이런 정말 귀중하게 만들어낸 이런 남북화해 분위기, 잘 지속되도록 온 마음으로 국민과 함께 기원을 해봅니다.
오늘 경기 저희도 잠시 후에 같이 들어가서 관람할 텐데요. 정말 기대가 돼요. 남북이 함께 하는 첫 경기, 아이스하키 경기. 평가전 이후로 강팀을 만나는 건데 어떤 경기 펼쳐질지, 그리고 북한선수들과는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정말 궁금합니다. 제 뒤쪽으로 보이시죠? 강릉 관동아이스하키센터입니다. 앞에서 많은 시민들이 기다리고 계시고요. 저희 청와대 라이브 팀도 조금 후에 들어가서 같이 응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북한응원단 모습도 궁금하고요. 또 3,000 석을 가득 메울 우리 시민들의 응원, 그리고 열기 너무나 궁금하고요. 북측 고위급 대표단과 함께 응원할 문재인 대통령 소식도 저희가 똑똑하게 두 눈으로 보고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네 저희 청와대 라이브 팀 어제와 오늘, 평창과 강릉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소식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내일은 저희가 또 특별한 게스트를 한 분 모십니다. 내일은 11시 50분 청와대가 아니고요. 특별히 오전 11시에 강원도지사 최문순 지사님을 만나서 강원도 그리고 평창의 겨울,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해 이모저모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일도 일요일이지만 열일하는 청와대입니다. 11시에 청와대 라이브 함께 해주시고요. 최문순 지사님과의 만남도 기대해주시고요. 저희도 이제 한번 들어가봐야 되겠어요. 방송으로 이제 진행되는 경기 많이 지켜봐주시고요.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예! 경기장에 다시 만나요 .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