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웹사이트는 제19대 대통령 임기 종료에 따라 대통령기록관이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이관받아 서비스하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자료의 열람만 가능하며 수정 · 추가 · 삭제는 불가능합니다.

다만,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하여 개인의 정보를 보호받기 원하시는 분은 관련 내용(요청자, 요청내용, 연락처, 글위치)을 대통령 웹기록물 담당자(044-211-2253)에게 요청해 주시면 신속히 검토하여 조치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그만 보기]
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이 웹사이트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대통령기록관에서 보존·서비스하고 있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This Website is the Presidential Records maintained and serviced by the Presidential Archives of Korea to ensure the people's right to know.

컨텐츠바로가기

대한민국 청와대

한·프랑스 회담 관련 박수현 대변인 브리핑

2017-07-08
한·프랑스 회담 관련 박수현 대변인 브리핑

문재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참석 계기 7월 8일 「엠마누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양국간 전통적 우호협력 관계 강화, 실질협력 증진 및 지역‧글로벌 협력방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하였습니다.


양 정상은 임기를 거의 같은 시기에 시작한 점을 감안하여 향후 5년의 임기 중 언제 어디서든지 편하게 대화하며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2004년 구축된 한‧불「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가 긴밀히 발전해 오고 있는 데 대해 평가하고,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시켜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양 정상은 한‧불 양국간 외교장관 전략대화와 국방장관 회담을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경제, 교육‧과학 분야에서도 장관급 협의체를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양 정상은 일자리 창출과 성장동력 확충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창업기업 육성, 신산업, 우주, 방산, 원자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2014.11월 경제‧산업‧디지털장관으로 방한 시 좋은 추억을 갖고 있다면서 당시 한‧불 신산업 기술협력포럼을 출범시켰음을 언급하고, 신산업 양국간 공동연구‧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데 대해 만족감을 표하였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금년 9월 서울 개최 ASEM 경제장관회의 계기 한‧불 경제장관회담, 11월 파리 개최 신산업 기술협력포럼 계기 산업부장관회담 등을 통해 협력의 다변화를 희망하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신산업 분야에서 양국이 보유한 상호보완적 기술과 산업역량을 활용하여 미래 산업 협력을 심화시켜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를 선물로 전달하면서 프랑스가 동계 스포츠 강국인 점을 고려하여 동 계기 많은 프랑스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하기를 희망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마크롱 대통령은 양국민간 교류‧협력이 증대되기를 희망하면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프랑스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유럽연합(EU)의 핵심국으로서 그간 북핵‧북한문제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준데 대해 사의를 표하였습니다.


양 정상은 앞으로 제재와 대화 등 모든 수단을 활용한 근원적인 북한 비핵화 방안 추진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양 정상은 기후변화 및 자유무역 등 글로벌 현안 관련 양국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매우 친밀하고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개최되었으며, 양 정상간 신뢰와 유대관계를 구축함으로써 한‧불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의 심화‧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