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웹사이트는 제19대 대통령 임기 종료에 따라 대통령기록관이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이관받아 서비스하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자료의 열람만 가능하며 수정 · 추가 · 삭제는 불가능합니다.

다만,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하여 개인의 정보를 보호받기 원하시는 분은 관련 내용(요청자, 요청내용, 연락처, 글위치)을 대통령 웹기록물 담당자(044-211-2253)에게 요청해 주시면 신속히 검토하여 조치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그만 보기]
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이 웹사이트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대통령기록관에서 보존·서비스하고 있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This Website is the Presidential Records maintained and serviced by the Presidential Archives of Korea to ensure the people's right to know.

컨텐츠바로가기

대한민국 청와대

소방관 순직 관련 김의겸 대변인 논평

2018-03-30

오늘 아침 충남 아산에서 여성 소방관 세 분이 사고로 숨졌습니다.


“목줄이 풀려 위험한 개가 있으니 잡아 달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트럭이 덮쳐 일어난 참사입니다.


국민들은 전화기의 119를 누를 때 언제 어디서나 소방관들이 달려올 거라 믿습니다. 위험으로부터 자신들을 구해줄 거라는 신뢰입니다. 그 부름에 보답하고자 소방관들은 365일 24시간 잠들지 못합니다.


이번에도 세 분 소방관은 혹여 사람들이 다칠까 쏜살같이 달려갔다가 변을 당하고 만 겁니다.


세 분 다 여성입니다. 서른 살, 스물아홉 살, 스물세 살이랍니다. 인생의 봄날이었기에 슬픔은 더 가눌 길이 없습니다.


세 분의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 안 그래도 가슴 졸이며 살아왔을 세 분의 가족에게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세 분을 대신해 국가가 유족과 함께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18년 3월 30일

청와대 대변인 김의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