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처음으로 공식 방한한 슬로바키아의 안드레이 키스카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공식 오찬을 가졌습니다. 중부유럽의 내륙국가인 슬로바키아, 우리에겐 조금 낯설기도 하죠?

영토는 한반도의 약 1/4, 인구는 약 540만 명의 작은 나라인 슬로바키아는 단기간에 바른 경제성상을 이뤄내, 고산 타트라(Ratra / 해발 2,655m)에 비유해 '트라의 호랑이'라고 불린답니다.

로바키아의 경제성장 배경에는 삼성전자와 기아자동차 등 우리 기업의 투자도 일조했다고 하는데요.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특히, 양국 간 경제 분야의 실질협력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