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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와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2018-04-27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과 나는 평화를 바라는 8천만 겨레의 염원으로.

▲김정은: 역사적인 책임감과 사명감을 안고 첫 회담을 가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나는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남북 모두의 평화와 공동의 번영과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우리의 힘으로 이루기 위해 담대한 발걸음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김정은 위원장과 나는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민족 공동번영과 통일의 길로 향하는 흔들리지 않는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김정은: 오늘 내가 다녀간 이 길로 북과 남의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게 되고 우리가 지금 서있는 가슴 아픈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이 평화의 상징으로 된다면 하나의 핏줄, 하나의 언어, 하나의 역사, 하나의 문화를 가진 북과 남은 원래대로 하나가 되어 민족 만대의 끝없는 번영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이제 우리는 결코 뒤돌아 가지 않을 것입니다.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 완전한 비핵화, 핵없는 한반도 실현

- 문재인 대통령, 올 가을 평양 방문…회담 정례화

-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개성지역 설치, 쌍방 당국자 상주

- 모든 적대행위 중지, 비무장 지대를 ‘평화지대’로 

- 8·15 이산가족 상봉

-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와 도로들 연결


2018년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정상 회담의 결과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을 서명한 뒤 공동 발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