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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나라, 일본 도쿄에서의 정상회의. 하루 동안의 짧은 일정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두 이웃나라와의 중요한 회담을 위해 동분서주했던 날이었습니다. 무박 일정의 뒷 이야기, 수행원들이 직접 찍은 B컷으로 함께 보세요.
빽빽하게 짜여진 대통령의 해외방문 일정. 비록 당일이지만 일정을 소화하려면 체력 충전이 기본이죠. 공군 1호기의 기내식 덕분에 기운이 납니다. 기내식으로 체력을 충전하고 파워 순방!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문재인 대통령을 맞아준 많은 이들. 그 중 늠름하고 귀여운 친구도 눈에 띕니다.
회담 시작 전, 대기실에서 담소를 나누는 3국의 정상들. 편안한 자세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런데, 언어가 다른 정상들은 어떻게 대화를 나눌까요?
이 자리에는 무려 여섯 분의 통역사가 원활한 소통을 책임졌습니다. 정상이 말을 함과 거의 동시에 ‘스테레오’ 통역이 이루어졌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말하면, 통역사 두 분이 각각 일본어와 중국어로 통역을 하는 식이죠 :) 이렇게 각 분야에서 수고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정상들의 소통이 이뤄집니다.
photo by 송인배 1부속실장
통역을 하다보면 통역사와 대통령은 일심동체가 됩니다. 쉬는 시간, 아베 총리와 대화를 나누는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인데요. 통역사와 대통령의 몸 기울기가 완벽히 일치하죠? 대통령의 몸짓과 손짓까지도 놓치지 않고 읽으며 통역합니다.
photo by 송인배 1부속실장
이 곳은 도쿄의 한 호텔에 차려진 한‧일‧중 정상회담 프레스센터입니다. 정상회담 소식을 신속하게 전하는 기자들의 임시사무실인 셈이죠.
대통령과 수행원들은 오늘 하루 동안의 일정이지만 기자단은 어제 미리 일본에 도착해 1박을 하며 취재준비를 했습니다.
리커창 총리와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측 인사들과 대화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우리 수행단들. 여기서도 통역사는 분주하네요.
진지하게 무언가를 경청하는 문재인 대통령, 강경화 외교부 장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의 모습도 보입니다.
한일 정상회담 시작 전. 회담장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일본 측 인사들과 각각 대화 중입니다.
한일 정상회담 중에 깜짝선물이 들어왔습니다. 내일 취임 1주년을 맞는 문재인 대통령을 위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준비한 딸기 생크림 케이크. 하얀 크림 위에 빨간 딸기가 있고 한글로 축하 메시지가 있네요.
한국과 일본의 정상과 수행단들이 배석한 회담장 가운데 특별한 꽃장식도 놓였습니다. 흰색 리시안셔스와 붉은 장미, 푸른 팬지 꽃으로 만든 태극기 센터피스! 꽃으로 나타낸 우리의 태극기, 아름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