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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을 이렇게 잘 묘사한 글을 보지 못했습니다.
한미정상회담차 가는 미국행 비행기 안에서, 주치의 송인성 박사가 한 번 읽어보라며 여러 겹 접은 신문을 건네주었습니다.
'도보다리 풍경' 의 묘사는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저는 그 때 그 풍경 속에 있었고, 풍경을 보지 못했습니다. 이 글을 통해 비로소 온전한 풍경을 보았습니다. 대화에 집중하느라 무심히 보고 들었던 나뭇잎이며 새소리까지 생생하게 살아났습니다.
"이런 곳이며, 비무장지대며 우리가 잘 보존하면서 함께 활용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나눴던 대화도 함께 떠올랐습니다.
풍경 속에서 풍경이 되었던 또 한 명의 사내,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에게도 이 글을 보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