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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 행정관: 안녕하세요. 11시 50분 청와대입니다. 저는 뉴미디어비서관실 행정관 김선입니다.
▲고민정 부대변인: 안녕하세요. 저는 고민정 부대변인입니다.
▲김선 행정관: 네 부대변인님. 저희가 기술상의 문제로 2~3분 정도 지연되서 시작했는데요. 네 오늘 5월 29일 화요일입니다. 오늘의 첫 소식 뭘로 갈까요.
▲고민정 부대변인: 많은 분들이 굉장히 기뻐하시고 즐거워하시고 함께 축하할 만한 소식입니다. 바로 방탄소년단, BTS죠. 빌보드2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해서 오늘 지면에도 굉장히 많은 분량으로 보도가 되었습니다. 어제 11시 50분 말미에도 방탄소년단의 1위를 축하한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어제 저녁에 대통령께서 축하 메시지를 냈습니다. '노래를 사랑하는 일곱소년과 소년들의 날개 아미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라고 했어요.
▲김선 행정관: 여기서 아미는 바로 방탄소년단 팬클럽을 뜻합니다. 팬덤을 아미라고 불러요. 이게 무슨 약자래요. 복잡한 말이 있는데 어제는 외웠는데 오늘은 까먹었습니다.
▲고민정 부대변인: 나이 들어서 그래요. 그런데 그 팬덤이 단순히 한국에만 있는 게 아니라 전 세계적인 확산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남미, 유럽, 미국 등 외국팬들의 반응이 굉장히 크고 비중도 상당합니다. 그래서 대통령은 팬클럽을 함께 언급하면서 가수뿐 아니라 그 가수를 사랑해주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도 함께 축하메시지를 건낸 것이죠.
▲김선 행정관: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부대변인님, 대통령님의 메시지. 어제 어떤 내용이었는지 간략하게 말씀 좀 부탁드릴게요.
▲고민정 부대변인: '세계의 젊은이들이 방탄소년단의 노래, 춤, 꿈과 열정에 위안을 받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그 앨범이 미국 빌보드 201위에 오른 것 축하합니다. 영어가 아닌 언어로 12년만이고 한국 가수 최초입니다'라고 말을 남겼어요. 무엇보다 내용을 좀 들여다 보면 굉장히 좀 감동적인 내용들이 많은데요. '방탄소년단의 뛰어난 춤과 노래에는 진심이 담겨 있습니다. 슬픔을 희망으로, 다름을 같음으로 변화시키는 마법 같은 힘이 있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하시면서, '일곱 멤버 각자가 자기가 누군지 또 어떻게 살고 싶은지 등을 노래에 담아서 지역과 언어, 문화와 제도를 뛰어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야말로 동서고금,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그런 모든 것들을 통합하는 의미가 바로 BTS에게 있다는 걸 대통령께서 느끼셨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이름을 또 하나씩 언급하면서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죠.
▲김선 행정관: 그렇습니다. 어제 온라인 반응도 엄청 뜨거웠습니다. 대통령님이 메시지를 내고 난 후에 실시간으로 반응이 쏟아지기 시작했는데요. RT 숫자를 제가 이제 대통령 계정 보면서. RT 숫자, 반응들 찍히는 숫자가 표시되잖아요. 영상 보는 줄 알았어요. 하도 바뀌니까. 영상처럼 실시간으로 반응이 왔고요. 감사 메세지들, 반응들이 여러 나라의 언어로 오는 거예요. 이태리어, 포르투갈어, 영어는 물론이고. 중국어, 일본어, 아랍어까지 다양한 언어로 해외팬들이 감사의 메시지, 응원 메세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인상적인 댓글들도 있었습니다. '아들 딸이 방탄팬이다', 이런 부모님들 댓글이 있었어요. '딸이 아미인데 너무 좋아한다', 그리고 어떤 친구는 연예인 좋아한다고 하면은 좀 공부 안 한다고 야단맞는 분위기인데, 우리 때도 그랬는데. 그런데 대통령께서 언급을 해주시고 우리가 좋아하는 연예인들을 인정을 해줘서 너무 좋다, 기분 좋다는 이런 댓글들이 많았습니다.
▲고민정 부대변인: 이걸 보면서 저도 옛날에. 우리 때는요. H.O.T와 젝키, 핑클과 SES 이런 거였죠. 저는 H.O.T였습니다.
▲김선 행정관: 저는 해외 아이돌 좋아했어요. 뉴키즈. 초등학교 때부터 오래 좋아해서....
▲고민정 부대변인: 그때 생각이 참 많이 났습니다.
▲김선 행정관: 이렇게 인증하면 나이가 탄로나는 거 알아요? 뉴키즈 세대라고 하면 진짜 늙은 거예요.
▲고민정 부대변인: 네이버에 치면 다 나오는데요 뭐. 그래서 현재 최종 RT 얼마나 되요.
▲김선 행정관: 지금 대통령님 페이스북 계정은 한글 메시지에 대해서 35만여 개 도달수를 보이고 있고요. 영문은 더 많아요. 54만.
▲고민정 부대변인: 아침하고 또 다르네요.
▲김선 행정관: 또 달라졌습니다. 제가 10분 전에 확인하고 왔고요. 트위터는 한글 공유 수가 7,064,269개. 영어는 역시 더 많습니다. 513만개. 그만큼 해외팬들의 반응이 굉장하다는 거죠.
▲고민정 부대변인: 513만이요? 우리 인구가 4500만이라고 하는데...
▲김선 행정관: 해외팬들의 반응이 그만큼 더 뜨겁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고민정 부대변인: 그래서 이 많은 해외팬들을 위해서 영문으로 메시지를 올리기도 했는데, 그게 조금 늦게 개시됐죠. 아무래도 이제 한글판을 먼저 올리고 그리고 그것을 이제 해외 영문으로 다시 번역을 해야 되니까 시간이 좀 걸렸는데. 우리가 올리기 전에 이미 10분도 안 돼서 영어로 번역된 메시지가 올라가기 시작했다면서요.
▲김선 행정관: 번역들 빨리 하시더라고요. 엄청나게 또 정확하게 번역을 하시고. 심지어 저희 청와대 대통령 축사나 이런 축하 메시지 온라인으로 낼 때는 디자인폼이 있어요. 봉황과 무궁화, 대통령의 문장, 상징을 넣어서 하는데요. 저희가 한글본은 그렇게 디자인을 하고 영문본은 미쳐 만들지 않았어요. 영문본은 페이스북에 텍스트만 개시했는데 세상에. 영문으로 이렇게 아미분들께서 만들어가지고...
▲고민정 부대변인: 아 그 한글본을 영어로 번역해서.
▲김선 행정관: 번역한 것을 청와대 디자인에 얹어서.
▲고민정 부대변인: 그럼 최종적으로 저희가 영문판 올린 거 하고는 큰 차이가 없나요.
▲김선 행정관: 거의 비슷해요. 굉장히 정확하시더라고요.
▲고민정 부대변인: 근데 한 가지 궁금한 점. 이거는 저희가 이 모양을 쓸 때 되게 조심스러워 하잖아요.
▲김선 행정관: 그렇죠. 대통령과 청와대를 상징하는 문장이기 때문에 조심스러운데. 아무튼 이렇게 만들어서 올리시는데요. 우리 아미 여러분 고마운데 이렇게 하시면 안 돼요. 너무 기뻐서 하는 거지만 이러면 오해할 수 있을까 있기 때문에.
▲고민정 부대변인: 그렇죠 왜냐면 누군가가 이것을 도용하여 가짜뉴스, 가짜 메세지들을 확산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해해 주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김선 행정관: 이렇게 뜨거운 반응 감사합니다. 케이팝 인기로 해외 한류팬들이 한국어 굉장히 많이 배우잖아요. 전에 아랍에미리트 가셨을 때 김정숙 여사님도 세종학당 친구분들 만나시기도 했는데. 이렇게 대통령의 한글 메시지가 빨리 영어로 번역해서 나온 것. 그만큼 한류에 힘 입은 한글의 인기, 학습 열기를 반영하는 거라고 볼 수 있겠죠.
▲고민정 부대변인: 한국을 알리는 것이 비단 외교 분야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외교관들의 노력도 물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대통령이 하고 계시는 외교 행보도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문화예술이 가지고 있는 저력은 상당하다고 볼 수가 있겠고요. 방금 말씀하셨던 문화예술의 전파로 인해서 한글이 알려지고 또 대한민국이 알려지고 한국사람에 대한 이해도 훨씬 높아지고, 이런 것들이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사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그동안 문화예술체육계 인사들에게 축전을 참 많이 보냈습니다. 지난 2~3월에 있었던 평창동계올림픽, 패럴림픽 때 수고했던 선수들에게 치하하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었고. 호주오픈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던 정현 선수에게도 역시 축전을 남겨서 화재가 됐었기도 합니다.
▲김선 행정관: 이번 방탄소년단 축하 메시지에서도 아미라는 팬덤을 함께 언급해서, 가수뿐만 아니라 응원하는 팬클럽에게도 축하의 말씀을 전했고요. 그런데 부대변인님 어제 대통령 메세지를 보다가 우리의 지도자들, 대통령께서 문화예술계 인사들에게 어떤 메세지를 보내고 찬사를 보내는 것이 있을 것 같은 거예요. 찾아봤더니 옛날에 김대중 대통령께서 책에 서태지와 아이들의 리더인 서태지씨에게 보내는 약간 편지 형식의 굉장히 긴 글을 썼어요. 거기에는 문화계의 대통령이라고 서태지 씨의 활동에 대해서 찬사를 보내기도 하셨습니다. 역사가 있더라고요.
▲고민정 부대변인: 그래서 이런 걸 보면 문화와 정치가 따로 있는 게 아니고, 그리고 한 나라를 이끌어가고 구성하고 있는 것이 어떤 특정 세대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는 대한민국이고, 또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점. 이번 BTS의 1위 소식을 통해서 얻게 되는 생각인 것 같습니다.
▲김선 행정관: 그렇습니다. 우리 방탄소년단, BTS 그리고 아미 여러분 너무나 축하 다시 드리고요. 앞으로도 더 멋진 활약 세계에서 펼쳐 주시길 기대합니다. 다음 소식 한번 넘어가볼게요. 제가 마음대로 제목을 붙여 봤어요. 고부대의 팩트체크. 뭔가 제목은 어마어마한데요. 궁금한 것들, 언론보도에서 이거는 조금 고부대한테 물어봐야 되겠다 하는 것들을 제가 모아봤습니다.
▲고민정 부대변인: 언제든 물어보시면 됩니다.
▲김선 행정관: 부대변인님. 최근에 한 언론에서 어제 지적을 한 게 있는데. 오늘 모 신문 1면에도 크게 났는데,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사진까지 곁들여서 차량번호랑 보이게 해서. 한 언론에서 미국에 성김 대사가 이끄는 미국 협상팀이 어제 판문점을 갔는데, 그가 탔던 차량이 청와대 차량이다. 이렇게 해서 사진과 함께 기사가 나왔는데 이거 사실입니까?
▲고민정 부대변인: 사실이 아닙니다. 물론 신문에는 번호판을 모자이크 처리해서 보도되어 있긴 하지만요. 청와대는 그러한 승용차를 빌려준 적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이 아니라는 점 말씀을 드리고요. 이와 더불어서 얼마 전에 났던 기사인데, 제가 그때 당시에 팩트체크를 해드리지 못했었는데요. 김상균 국정원 2차장을 포함한 국정원 요원 세 명이 23일. 즉 남북 2차 정상회담이 열리기 전이었죠. 23일에 평양을 방문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이것 또한 사실이 아닙니다. 이 두가지에 대해서는 대변인께서 이미 사실무근이라는 점을 확인했지만, 다시 한번 제가 강조를 드리는 이유는. 정확한 보도에 대한 기대감이고 그리고 그것에 필요성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자 이렇게 언급을 했습니다.
▲김선 행정관: 감사합니다. 중요한 외교안보, 남북관계 상황이니 만큼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할 것 같고요. 이렇게 확인해 주셨으니까 앞으로는 정확한 보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어제 대통령께서 수보회의 말씀 중에 귀에 좀 박히는 게 있었는데 '유사시 대통령 직무대행이나 군 통수권 공백을 막기 위한 사전 준비 등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달라' 이 말씀이 있었어요. 그리고 어제 오늘 관련 기사도 조금 나왔습니다. 대통령께서 어제 수보회의에서 하신 말씀은 문제가 없도록. 문제가 발생한 건 아니지만 앞으로를 위해서 좀 대비를 해달라는 이런 말씀인데요. 오늘 언론들은 약간 좀 뭐랄까. 다른 기류로 보도를 한 게 있어서, 이것도 확인을 좀 부탁드려요. 국군통수권이 뭔가요?
▲고민정 부대변인: 네. 궁금하신 분들 많을 것 같아요. 과연 국군통수권이라는 것을 누구에게 이양했느냐, 그리고 이낙연 총리가 순방 중인데 그럼 어떻게 되는 것이냐, 그 다음 사람인 김동연 부총리에게 이양이 된 것이냐 등 궁금증이 참 많았습니다. 그래서 국군통수권 관련 권한대행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법적인 근거들을 좀 여러분께 설명을 드리고 싶어서 제가 말씀을 드립니다. 헌법 제 71조에 보면 대통령이 궐위되거나 사고로 인하여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는 국무총리, 법률이 정한 국무위원의 순서로 그 권한을 대행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일단 이번 남북 2차 정상회담 당시 상황만 볼 경우, 대통령이 방북했을 당시 지위 통신망 연결을 통해서 국군통수권 행사가 가능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궐위 혹은 사고라고 볼 수가 없고요. 또한 설령 만에 하나 궐위나 사고로 인해서 직무수행이 어렵다 하더라도, 방금 제가 말씀드렸던 헌법 제 71조에 근거해서 규정된 바가 있기 때문에 별도의 조치가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법에 명시가 되어 있기 때문이죠. 대통령께서도 수보회의에서 언급을 하셨지만, 앞으로 유사한 회담 방식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런 부분에 대해서 도대체 만약에 대통령께서 다시 뭔가 그러한 회담을 했을 시 권한대행, 국군통수권 이것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매번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 정확하게 설명을 드린 거니까요. 잘 기억해 두셨다가 다음번에도 이와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면 이해하는 데 훨씬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김선 행정관: 그렇습니다. 어제 대통령님도 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또 이렇게 남북 정상이 만날 상황이 있을 수가 있잖아요. 또 이제 일상적인 만남처럼 남북은 그렇게 만나야 한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미리 대비를 하라, 이런 말씀이었던 것 같습니다. 팩트체크까지 함께 들어봤고요. 다음 소식은 경제 관련 소식인데 약간 반가운 소식입니다. 오늘 아침 회의 시간에 들었는데 5월 소비자심리지수가 발표됐는데, 이게 굉장히 오랜만에 좀 상승국면으로 돌아섰다, 전월 대비 상승했다는 내용 좀 전해주시죠.
▲고민정 부대변인: 맞습니다. 전월대비 0.8% 상승해서 107.9를 나타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뭔가 하면요. 한국은행에서 현재 생활형편, 가계수입전망 이런 것들의 개별 지수를 가지고 소비자들의 심리를 종합적으로 판단할수 있도록 만든 지수입니다. 100보다 높게 되면요. 경제상황에 대해서 소비자들이 가지고 있는 주관적인 심리가 과거보다 낙관적이라는 걸 뜻하고요. 100 이하면 비관적이라는 것을 나타냅니다.
▲김선 행정관: 그러면 지금 나의 급여라든지 전반적인 생활형편, 그리고 앞으로 내가 얼마를 뭐 경제적으로 어떻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인지 이런 걸 종합해서 심리를.
▲고민정 부대변인: 기대심리, 그렇죠. 그런데 현재 말씀드린 것처럼 107.9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낙관적이라는 것은 당연하고요. 지난달 기사를 제가 살펴봤습니다. 그랬더니 '소비심리 사상 첫 5개월 연속 하락'이라는 제목이 참 많았습니다. 근데 소비자심리지수가 5개월 동안 계속 하락했던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큰 폭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렇게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그런 기사들이 속출했었고 이번 같은 경우는 6개월 만에 아주 소폭이긴 하지만 이것 또한 반등했기 때문에 반가운 소식이지 않을 수가 없고요.
▲김선 행정관: 그러면 이렇게 반등한 원인은 뭘로 볼 수 있을까요.
▲고민정 부대변인: 뭐 여러가지 분석들이 존재를 하겠지만, 가장 많이 보여지는 것은 남북관계 개선에 따른 경제 협력에 대한 기대감의 상승. 이것이 가장 많이 꼽히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로 가계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소비자심리지수가 상승한 것이 아닌가 분석을 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조금 더 내 지갑 자체가 정말 두꺼워졌다고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더욱 꼼꼼히 살펴보고 또 챙겨봐야 하는 게 저희의 역할인 것 같습니다.
▲김선 행정관: 그렇습니다. 어제 수보회의에서도 경제정책 잘 챙기길 대통령께서 당부를 하셨으니까요. 앞으로 좋은 소식 기대를 하겠습니다. 물론 이제 금방 되는 건 아니고 여러가지 복합적인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으시잖아요.
▲고민정 부대변인: 네 그럼요. 그러고 있죠?
▲김선 행정관: 저는 잘 모르겠어요. 제가 뭐 그렇게 어려운 문제까지는 잘 모르겠어요. 아무튼 기대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부대변인님 오늘 소식 감사합니다. 저희가 준비한 소식 여기까지고요. 내일 또 11시 50분에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