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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는 6월 5일(화) 오후 4시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열린 <한메이린 세계순회전-서울> 개막식에 참석하고 전시를 관람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한메이린(韩美林) 작가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추궈홍(邱国洪) 주한중국대사를 비롯해, 서예가 권창륜, 성파스님, 한국화가 허달재, 피아니스트 손열음, 발레리나 김지영과 중국 국가박물관 연구원 천뤼성(陈履生), 중국 중앙미술학원 교수 자오리(赵力), 배우 겸 가수 리위강(李玉刚) 등 한국과 중국 측의 예술가들도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한메이린(韩美林) 작가는 서화가, 현대미술가, 조각가, 도예가, 공예가, 디자이너 등으로 활동하는 전방위 예술가로서, 동서양을 넘나들며 중국미술의 독자성을 각인시키는 예술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정숙 여사는 작년 8월 중국의 예술가 치바이스 전시를 관람하고, 12월에는 중국의 시낭송사이트에 정현종 시인의 <방문객>을 낭송한데 바가 있습니다. 또한 작년 12월 한중정상회담 차 베이징을 방문했을 때 한메이린 예술관을 방문하는 등 한·중 문화교류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