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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는 순방 2일차인 22일 저녁 7시(현지시간) 모스크바의 국립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에서 열린 ‘한-러 클래식 음악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클래식 음악회는 한국문화원과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이 공동 주관하는 공연으로 문재인 대통령 내외의 러시아 국빈방문을 기념하여 대한민국 외교부 및 한러 양국 문화부 후원으로 개최하는 음악회입니다.
발레리 폴랸스키가 지휘하는 국립 카펠라 심포니의 연주에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 조수미, 소프라노 강혜정,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협연을 펼쳤습니다. 국립 카펠라 심포니는 러시아 3대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소프라노 강혜정, 파아니스트 김정원은 전날 열린 ‘한러 우호친선의 밤’에서도 열연을 펼쳐 한국과 러시아를 더욱 가깝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음악회에는 한국 동포 및 러시아 저명인사와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쾌거를 이룬 러시아 선수단도 함께 초청되었습니다.
김 여사는 “유서깊은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에서 러시아 예술인과의 협연을 정말 감격스럽게 지켜보았다.”며, “한-러 양국의 관계가 문화를 통해 증진하고, 평화와 번영으로 가는 길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