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웹사이트는 제19대 대통령 임기 종료에 따라 대통령기록관이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이관받아 서비스하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자료의 열람만 가능하며 수정 · 추가 · 삭제는 불가능합니다.

다만,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하여 개인의 정보를 보호받기 원하시는 분은 관련 내용(요청자, 요청내용, 연락처, 글위치)을 대통령 웹기록물 담당자(044-211-2253)에게 요청해 주시면 신속히 검토하여 조치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그만 보기]
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이 웹사이트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대통령기록관에서 보존·서비스하고 있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This Website is the Presidential Records maintained and serviced by the Presidential Archives of Korea to ensure the people's right to know.

컨텐츠바로가기

대한민국 청와대

[The Pioneer] 문 대통령의 신남방정책에서 차지하는 인도의 위상

2018-07-08

[The Pioneer] 문 대통령의 신남방정책에서 차지하는 인도의 위상

 

〇매체 : The Pioneer / 7.8 

〇제목 : 문 대통령의 신남방정책에서 차지하는 인도의 위상 / Jangannath Panda 뉴델리 국방분석 연구소 연구원

〇원제목 : India Arc in Moon's southern policy

 

〇내용요약 : 

“문재인 대통령의 ‘신북방정책’이 동북아 평화와 안전 실현 방안에 대한 컨센서스를 구축하고, 한편으로 유라시아 지역에 대한 한국의 이익을 증진하기 위한 것이라면, ‘신남방정책’은 인도태평양 내 경제 이익 실현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것이다”

 

“문 대통령의 이번 순방은 그의 신남방정책의 ‘새로움’을 잘 보여주는 것이다. (중략) 첫째, 이 정책은 한국이 아세안 및 인도에서 경제적 협력을 확대하는 것이다. 아세안과 인도는 한국에게는 지리적으로 아시아의 남단에 가깝다. 둘째 이 정책은 한국의 외교 및 경제협력에서 아세안 및 인도가 갖는 활력을 잘 보여주는 것이다. 이같은 활력은 가장 중요한 역내 매커니즘인 아세안, 그리고 아시아 2위 경제대국 인도가 한국에 안전한 협력 대상이 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셋째, 이 정책은 한국이 아세안 및 인도에 접근하는 데 있어서 대체로 상충적인 요인이 없음을 보여준다. 한국의 대중국, 대일본 관계와는 대조적인 부분이다. 넷째, 이 신남방정책은 제한적인 역내 비전이지만 인도태평양과도 연결될 수 있는 확장적 비전이기도 하다. 전반적으로 이 정책은 남아시아를 포함해 동남아 지역에서 한국의 이익을 더욱 적극적으로 정립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이 신남방정책에서 인도를 별도로 주요 국가로 간주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의심할 여지없이, 동아시아 및 아시아 전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인도의 중요성과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략적 측면에서, 한국의 기대는 구체적이다. 한국은 인도와 경제적 교류를 강화하길 원한다. 그러나 나아가 대외정책에서 일본보다 한국을 우선시 할지를 알고 싶을 것이다. 문 대통령의 인도 방문은 한-인도 관계에 생겨나고 있는 새로운 상황(context)을 인도정부가 진지하게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〇전문보기 : https://www.dailypioneer.com/sunday-edition/agenda/Opinion/india-arc-in-moons-southern-policy.html